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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경관숲, 꽃․나무 무성한 영림으로 조성

전남도, 17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생태계 보전 등 4개 목표 제시


영산강변을 꽃과 나무가 무성한 ‘영림(榮林)’으로 조성하는 영산강 경관숲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조경·환경·생태·정원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경관숲 조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산강의 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활용,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경관숲 조성으로 특화된 명품숲을 통해 전남 최대 생태경관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김은일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영산강의 현지 조사,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영산강 경관숲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꽃과 나무가 무성하여 아름다운 영산강 숲’의 뜻을 담아 ‘영림(榮林)’을 모토로 생태계 보전, 녹지네트워크 조성, 경관창출, 산림문화휴식공간 조성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단계별 전략은 ▲미래유산 자원 확보를 위한 ‘녹지축의 회복, 식재공간 확보’ ▲수목을 이용한 경관의 적절한 차폐와 개발을 통해 ‘영산강 수변경관 개선’ ▲마을, 인접공원, 역사문화자원과 연계된 ‘거점녹지 조성’ ▲인접숲, 산지, ‘자연녹지와 연계하는 식재 디자인’ 등이다.
전라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용역 완료 시까지 수정 보완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영산강은 옛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삶의 터전”이라며 꽃과 나무 식재로 영산강변이 숲,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산강 경관숲은 훼손된 숲 복원을 통해 100년, 20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경관숲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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