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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쓰는‘화이트데이 러브레터’


영화의전당, 3. 14. 11:00 영화의 전당에서‘마티네 콘서트-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개최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가이 윤한이 영화의전당을 찾아 달콤한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화요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1집 ‘Untouched’로 데뷔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영화 OST 참여, 뮤지컬 출연 등을 통해 보컬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히 본인의 자작곡과 영화에서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로맨틱한 곡들을 선별해 베이시스트 황지성과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노팅힐’ 등에 나오는 다양한 명곡들을 직접 편곡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녹아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4월 11일(화) 마티네 콘서트 공연에는 부산이 낳은 젊은 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 무대에 선다.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곁들이며, 휴식시간 없이 7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함께 영화의전당 내 ‘식당120’의 평일 점심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공연식사권은 3만원에 판매한다. 만 7세(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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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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