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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도서관‘책책빵빵’시동

8일 무안군 지역아동센터․군부대 시작…올 상반기 농산어촌 35곳 97회





전남도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이 8일 무안군 지역아동센터와 군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첫 운행에 나선다.

책책빵빵’은 자체 이동도서관이 없는 곡성,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등 14개 군 지역의 섬․농산어촌 등 독서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도서 대출, 구연동화, 어르신 책 읽어드리기, DVD 영화 상영 등 종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 형태의 이동도서관이다.

올 상반기에는 방문을 신청한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교,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군부대 등 35개 희망기관과 단체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찾아간다.

지난해까지는 같은 장소를 2회 방문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횟수를 3회로 늘리고 영광 염산․장흥 명덕 초등학교 등 벽지 학교도 추가해 총 97회로 늘려 운영한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진도 관매도와 완도 소안도에서 개최되는 ‘섬 여는 날’ 행사장을 방문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발걸음을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유례 도립도서관장은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좋은 책이 성공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이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읽고 싶고 누리고 싶은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이동도서관 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지난해 51개소를 149회 방문한 결과 2천593명이 이용해 4천19권을 대출, 소외지역 주민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동도서관 방문 일정은 도립도서관 누리집(http://li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을 바라는 주민은 방문 일자별 지정 장소에 머무는 이동도서관 버스를 찾으면 된다. 방문을 희망할 경우 도립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도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061-28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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