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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혼남녀의 유쾌한 만남과 사랑 찾기!

범도민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

오는 28일,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 개최 
경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를 오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결혼기피에 따른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한 것이다. 도내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받아 그 중 선발된 30쌍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의 어색함을 없애는 레크리에이션 미팅, 1대 1 로테이션 미팅,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한 공개프로포즈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 ‘맘맘맘 경남’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E-mail(p2616219@naver.com), 팩스(055-282-6395)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회 실시하여 26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남과 결혼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알리고,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혼남녀 사랑만들기가 폭넓은 만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행사를 5회로 확대하여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여성가족정책관 출산아동담당 강은영 주무관(055-211-22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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