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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습관 여든 건강 좌우한다!

무주군,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무주군은 3월부터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초등학교(전교생 211명,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희망 학교)에서 12월(방학기간 제외)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주 2회) 진행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위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구강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3월에는 운영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4월부터는 전 학년 건강검진과 칫솔질 습관을 점검하며,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치면 세정술 등의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한 칫솔질 실습, 초기 우식증과 잇몸병, 유치발거 등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김선영 건강증진 담당은 “평생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한 만큼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진료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해 구강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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