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 신학기 맞아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 추진

2017년 신학기 학교급식 합동점검 등 식중독 예방 위한 총력대응 나서
도・시군 위생부서, 지방식약청 등 39개반 117명 편성해 총 4,000개 급식관련업체 합동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농・수산물, 칼, 도마 등 대상 안전성 수거검사 실시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 등 100개 학교 선정해 ‘식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실시
6,600개소 급식시설 조리종사자에게 위생교육 실시하는 ‘세이프 키친’추진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 위한 ‘개방형 주방모델 도입’및‘음식점 위생등급제’실시 

경기도가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매년 학교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집단 식중독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2일부터 3월 8일까지 학교급식소 2,119개소와 식품제조가공·유통 등 납품업체, 학교매점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총 4,0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관련 점검’을 실시한다. 

도 식품안전과를 중심으로 해당 시・군 위생부서 및 지방식약청,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련기관과 3인 1조, 39개 반 117명을 편성해 방학기간 중 식품창고에 보관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공급하거나 보관상태 불량, 변질된 식재료 등의 유통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학교급식과 관련해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개선될 때까지 도・시군 위생부서, 지방식약청이 집중 관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수산물과 조리 시 사용되는 칼, 도마, 행주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안전성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납품된 검체량을 확대해 900건을 검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약이 잔류된 농산물과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수산물 및 기준규격에 맞지 않는 가공식품 등의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급식시설과 식중독 발생 이력학교 등 100개 학교를 선정해‘삭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식품안전 전문기관을 통해 시설위생, 조리공정, 교차오염 등 식재료의 검수부터 조리, 배식, 정리까지 급식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6,600개소의 어린이 급식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세이프 키친’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과정 중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맞춤형 구분, 구획에 대한 컨설팅과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등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개방형 주방모델 도입’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도 추진된다. 최대 8개 업체를 선정,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 설치비용을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양호’ 등 평가를 통한 위생등급을 부여해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 식품안전 관계자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경기도의 156만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