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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남도 ‘바다의 날’행사 개최지, 강진군으로 확정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성공에 힘을 보탤 전망

전남 강진군이 올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주관‘바다의 날’행사를 유치하고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강진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올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지를 공모한 결과 강진군으로 최종 확정하고 세부일정을 마련 중이다. 매년 5월 31일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스물두번째를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에도 한 차례 개최했다.

올 전라남도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가 강진군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 마량항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감성돔과 농어 등 수산종묘 방류, 해양정화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청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강진 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 행사로 남도 대표 미항인 마량항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등 해양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은 물론 신해양시대 개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진을 비롯한 우리 전남도민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통일신라시대 동아시아 바다와 해상무역을 주름잡았던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해 매년 5월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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