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5,561명에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시, 121억 원 절감

도, 도내 의료급여관리사 85명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실시
지난 한 해 총 진료비 121억 원 절감  
의료급여관리사의 적응 돕고 노하우 전수하는 멘토링 제도 도움 돼

경기도가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질병에 비해 진료비가 높거나 연간진료 일수가 많은 5,56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전년 대비 121억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의 증가, 의료서비스 욕구 증가 등으로 인해 약물과다 복용, 부적정한 장기 입원 같은 불필요한 의료이용이 늘어나 도내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도내 의료급여 진료비는 2014년 8,190억 원에서 2015년 8,801억 원으로 7.5%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1조 1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의료급여 재정안정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집중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사례관리는 도내 31개 시·군에 배치된 85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질병에 비해 의료기관을 너무 많이 이용하는 외래 고위험군, 장기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전화상담, 방문상담 등을 실시해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최적의 의료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는 이 같은 의료급여관리사의 활약 뒤에는 의료급여관리사 멘토링 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링 제도는 경기도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선배 의료급여관리사가 후배 의료급여관리사에게 사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낯선 행정기관에서의 적응을 돕는 인적 네트워크다. 

도 소속 2명, 시·군 소속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 SNS 등을 통해 신입 의료급여관리사를 돕고 있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멘토링 제도 등을 안정화 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