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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올해 소방공무원 296명 채용

자동차․건축 등 21개 분야…원서 접수 27일부터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올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296명을 채용키로 하고 전남도청 누리집 시험정보에 시험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규모는 소방 64명, 구조 40명, 구급 57명 등이다. 지난해 선발 인원(200명)보다 96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는 소방항공, 소방정, 굴삭기, 심리상담사, 건축, 전기, 가스, 정보보안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방 분야는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하며, 구조․구급 분야 등은 자격 또는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 중 경력경쟁채용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공개경쟁채용은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소지가 전남으로 돼 있거나 과거 3년 이상 전남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응시 나이는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는 소방분야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면 응시할수 있다.

원서 접수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 치러진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수험생은 시험 공고문을 보고 분야별 응시 자격이나, 제한 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 응시하는데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산림 체험프로그램 전문기관에 위탁 【완도수목원】 550-3540
난대 숲 사랑’서 유아 숲 체험․녹색수업․숲해설 등 운영-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은 산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산림청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산림복지 전문업 등록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수목원의 산림 체험프로그램은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체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수업, 일반 관람객에게 난대림의 중요성과 숲 생태를 알리는 난대림 숲해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 명상 체험 등으로 2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1월 공모절차를 거쳐 ‘난대 숲 사랑’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난대 숲 사랑’은 2010년부터 완도수목원에서 숲해설을 담당했던 숲해설가들이 조직한 전문기관이다.

올 한 해 완도수목원에서는 650여 회 1만 3천여 명에게 산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든 계획이지만 서비스 질을 보다 높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완도수목원은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바 있다.

산림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유아 숲 체험학교는 2월 말까지 모집 후 업무협약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참가비와 입장료 등은 무료다.

완도수목원은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첫 해인 만큼 관람객들이 만족하는 산림 체험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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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방소멸 해법으로 지방분권 실현”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소개, 인구문제 해법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등 국가 차원의 ‘구조적 개편’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 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전략포럼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직면했고, 수도권 일극체제는 갈수록 심화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지방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가족·기회·유입·안착·공존’ 5대 정책 축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총 1조 3천81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시군이 공동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 대응의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면서 “독일과 네덜란드 등 선진국은 유사 정책 시행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국가 출생기본수당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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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도서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1회)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10회)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1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