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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SEM 경제장관회의, 9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올해 9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SEM 경제장관회의(EMM)*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및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11차 ASEM 정상회의’(‘16.7, 몽골) 의장성명 및 ‘제12차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16.12, 서울) 의장성명서 채택에 따라 1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재개한다.
산업부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시기와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SEM 회원국의 의견을 모아 올해 9월 21~22일로 개최시기를 최종 확정하였고 개최도시는 유치제안서를 신청한 7개 지자체 중에서 행사장 및 숙박시설, 교통여건, 관광·문화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세계 무역 둔화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통상협력이 어느 시점보다 중요한 만큼 아시아-유럽 지역내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 보호무역주의의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전자상거래 등 역내 디지털 연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강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역내 중소기업 역량강화(capacity building) 등 다양한 협력의제를 적극 발굴하여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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