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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는 ‘오사카’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본 도시가 대세, 국내에서는 제주가 5위에 올라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국내 사이트를 기준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올 설 연휴(1월 27일~30일) 여행 기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 TOP 15’을 발표했다.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오사카(-5%,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가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한국에서 비행 시간 2시간 내 거리인 오사카는 도시 문화와 전통 문화가 공존하고, 다양한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대표 관광 도시 도쿄(47%)와 따뜻한 휴향 도시 오키나와(19%)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54%), 규슈(160%)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규슈의 경우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 시설인 료칸과 온천이 유명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호텔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올 해 유난히 짧은 설 연휴 기간에 사나흘 정도 가까운 곳으로 테마가 있는 여행을 다녀오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며 일본 주요 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향지 제주(37%)가 5위에 올랐다. 제주는 비행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제일 가깝고 출입국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국내 여행객들이 비교적 가볍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이 높았던 여행지는 일본 규슈(160%), 서울(98%), 부산(91%), 상해(80%), 마카오(71%), 다낭(57%) 순으로 짧은 연휴 탓에 해외 여행 대신 국내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도시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1월 24일까지 최대 5만원을 할인해 주는 ‘세뱃돈을 드립니다’ 특별 프로모션(숙박 기간: 2017년 3월 31일까지)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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