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복도로 르네상스 7차년도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시행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의료원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산복도로 찾아가는 원스톱 의료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의료지원단이 7차년도 사업구역인 서구 및 중구로 1월 18일 올해 첫 방문에 나선다.

2011년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된 찾아가는 의료지원사업은 고령층 등 의료취약계층이 집중된 산복도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의료원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는 의료지원은 9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의사1, 약사1, 간호사5, 병리사1, 행정1)이 매달 셋째 수요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10:00~12:00) 및 중구종합사회복지관(14:00~16:00)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산복도로 지역 내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거동불편 고령자 등이며, 혈압·혈당·소변검사 및 진찰, 약처방, 특성화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는 부산진구 가야․개금구역 일원에서 총 12회 의료지원이 이뤄져 2,079명이 진료를 받는 등 지금까지 총 70회에 걸쳐 7,550명의 지역주민이 진료 혜택을 누렸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삶의 질 제고와 같은 다양한 부분과 융합될 때 진정한 마을재생을 이룰 수 있다. 복합재생사업을 통해 건강한 마을,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