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우리 지역 전통문화유산 초청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금강산 화암사 안양암에 연원을 둔 보광사 개산 400주년과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보광사가 소장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불상,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은 2010년 정밀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을 통해 숭록대부 나업의 부인 한 씨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해 조성했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또한, 불상 안에서 발견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복장유물들과 현왕도(강원도 문화재자료), 신장도, 불교전적 등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관람할 수 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보광사 회주 석문 스님을 비롯한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속초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은 ‘2023 대백제전’ 홍보영상을3월 7일 공개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질 ‘2023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이 홍보 영상은 ‘2023 대백제전’ 개최의 역사적 의미를 표현(성왕 즉위 1500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하고 대백제전 개최 관련 정보를 담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일러스트와 모션 그래픽, CG를 활용한 숏폼 형태로 제작되었다. 홍보영상은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재단 SNS 등 온라인 채널, TV 방송 홍보(광고), 축제 현장, 광고 전광판 등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버전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로도 제작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23 대백제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재)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영상은 ‘2023 대백제전’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영상과는 차별화하여 제작하였다.”며 “앞으로 대백제전을 전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기별로 차근차근 홍보하겠다.”고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의개막일이 밝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4년 만의 대면ㆍ현장 축제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1곳의 주차구역을 마련해 주차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일부주차구역에는 순환버스를 배치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논산시가 밝힌 공식 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가용 주차면 △논산문화원 앞 공영주차장(500) △시민운동장(400) △국민체육센터 주변(100) △종합사회복지관(150) △기민중학교(100)-주말에만 개방 △충남체육고등학교(100) △농어촌공사(60) △기민중학교 입구~관촉사(500)△공설운동장 삼거리~논산리슈빌(300) △논산천둔치(1,300) △탑정호 하상 주차장(1,200) 아울러 논산천 둔치(대교동319), 탑정시민체육공원(탑정리 475-79), 논산시청(내동 824) 등 세 곳에서는 축제장으로 가는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요일별 첫차ㆍ막차ㆍ운행 간격 등에 관한 정보는 논산딸기축제 공식 홈페이지(www.nonsan.go.kr/nsfestival)-축제정보-교통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캡
홍성군이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2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2023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 공모 결과 2022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은하면‘은하봉 들돌축제’, 우수축제 구항면‘발현마을 대나무 체험 축제’와 함께 홍성의 11개 읍·면에서 23개(▲홍성읍 2개 ▲광천읍 2개 ▲홍북읍 2개 ▲갈산면 2개 ▲결성면 3개 ▲구항면 3개 ▲서부면 1개 ▲은하면 1개 ▲장곡면 3개 ▲홍동면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는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로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살려 3년째 ‘품앗이’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23개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회계·정산 교육이 3월 13일 (월) 14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특색있는 마을 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홍성군민이 만드는‘품앗이페스타’를 개최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마을 축제를 토대로 문화도시홍성
□ 서울시-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3월 16일~18일 3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굴된 매장문화재에 관심을 가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구 보존과 정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두 기관은 공동으로 ’22년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 및 주변부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 월대 : 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 조사 규모는 경복궁 광화문 전면부 6,107㎡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부(1,620㎡)를 맡았고 서울시는 월대 주변부(4,487㎡)를 발굴조사 한다. □ 이번 발굴조사의 특징이라면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하였던 것으로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자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즉 안국동의 전차 철로와 효자동의 전차 철로가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 전차 철로는 2줄씩 위치하며 조성방식은 하부에 갑석을 사용한 기초를 놓고 상부에 콘크리트 기초를 조성했다. 침목은 70~80cm 간
충남 홍성군이 2020년 2021년에이어 2022년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평가까지 S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차지했다. 2022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 수상한 ‘홍성 DMO사업단’은지난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주관한 ‘2022년 DMO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총 21개 지자체 가운데S등급 종합 1위로 선정돼 전국 유일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홍성군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관광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구축하고 합의 형성을 이끌어 내는 조직으로, 지역관광 리더십 역할 수행하고 비전 수립하여 관광목적지에대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 마케팅을 전문직으로 수행하는 조직이다. 홍성 DMO사업단(㈜행복한여행나눔)은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조직‘홍성 관광통’을 구성하여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왔으며, 지역 특산품을활용한 홍성밀키트 캠핑 챌린지, 올바른 차박문화ESG 실현, 홍성에서 살아보기 홍성생활나들이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성장을 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지역 현안이었던 숙소 부족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은‘2023 대백제전’총감독에 문화기획자인 김성철 감독을 22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김성철 총감독은 대한민국전통연희 페스티벌, 광복절 기념 광화문 퍼레이드, 이북5도 무형문화 축제, 여수세계해양 박람회 개도국 공동관, 부천 세계무형문화 엑스포, 부평풍물대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신임 총감독은 참신한 콘텐츠 기획과 공연 등의 작품성을 높여‘2023 대백제전’을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본계획 점검, 프로그램 콘텐츠 기획, 관람객 및 주민참여 확대방안 제시 및 수익사업 발굴 등 종합연출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69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최장수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2023 대백제전’을 기점으로 글로벌 문화축제의 위상에 걸맞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재)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2010년 이후 13년만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을 맞아 총감독을 영입한 만큼‘2023 대백제전’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2023 대백제전’은 성왕 즉위 1500주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하여‘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
2월 25일 열린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이 쌀쌀한 날씨에도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포에 이어, 강진원 군수와 김보미 군 의장, 문금주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은 대형화목가마에서 채집된 봉화를 축제 메인 무대 대형 화로에서 강진원 군수와 김보미 군의장 등이 함께 불을 붙이며, ‘찬란하라, 비색의 어게인 강진청자’를 테마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강진청자를 상징하는 불의 정령과 강진만을 상징하는 물의 정령이 무대에서 빨강과 파랑의 무희로 분(扮)했고, 힘찬 전진을 의미하는 대형 깃발춤이 함께 연출되며 장관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꽃샘추위에도 객석을 떠나지 않으며 축제 참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강진 주민은 물론, 수도권과 경상도, 강원도 등에서 찾아와 강진청자축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고 외국인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축제 첫날인 23일, 방문객 1만 4천 명을 시작으로 둘째 날은 1만 2천 명, 개막식이 열린 셋째 날은 약 2만 5천 명 축제장을 찾아 개막식 축하 공연과 주말 특수에 힘입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면으로 열렸던 지난 2018년 46회 대회에
지난 17일 K-문화융합협회에서주최한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지자체축제 사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시상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축제 부합성 △축제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이유로 ‘언택트’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지난해 축제 당시 매출 12억 원, 네이버 M라이브마켓 구매율 1위, 유튜브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5일 연속 완판 등의 대규모 성황을 이뤄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 89만 원에 낙찰되는 등 특별한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황금딸기를 찾아라’ 등의 디지털 친화적 이벤트 등을 언급하며 “논산딸기축제는 창의적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서오하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수많은 관계부서,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힘 모은 결실”이라며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