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벚꽃 엔딩, 봄의 향연’이라는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계룡시 향한리·도곡리·계룡대 제3문 일원에서 봄꽃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2023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 기원 및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주말 벚꽃이 만발한 향한리 일원에서 열린벚꽃 나들이 사전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야간조명점등, 용도령·하이군 마스코트 순회 이벤트 등을 펼쳐 시민들로부터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역예술공연 및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체험 ▴야간조명 점등▴주민주최 마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내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람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7일오후 6시부터는 향한리 행사장 주무대에서 경품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백만 ha, 21억 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하였다.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전라남도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서 나무심기,
(재)경기도향교재단 광주향교는 지난 29일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림 임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문묘향배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군식 신임 전교는 “유병권 원임 회장님을 비롯해 원로회장님 고문님들께서 다져 놓으신 반석 위에 심도식 회장님과 손잡고 광주향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봄에 경사롭게 유병권 전교가 이임하고 최군식 전교가 취임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광주향교는 역사를 보존·전승하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건(移建) 300주년 기념 행사 등 올해 하남시민을 위한 행사개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교는 옛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유생체험, 서예, 가야금 등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 25일 천년고찰인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의원, 정영환 신도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지정서 전달, 환영사, 축사, 자방루 항일운동사 소개,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조선 후기 사찰의 누각건축에서 나타난 장엄의 사례 중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상량문 등의 기록에 따르면 1664년 법당 맞은편의 정문(正門)으로 처음 건립되었고, 영조 재위 당시(1764년) 누각 형태로 중창돼 ‘정루(正樓)’ 또는 ‘채방루(採芳樓)’라 불렸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꽃향기처럼 멀리 펴져 나가는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승병 양성 교육시설로 태동해 일제강점기 백초월 스님 등 애국지사의 활동 거점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후 197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연화 8경, 천년고찰 옥천사와 함께 고성의 9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지난해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보물로 지정되기까지 노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6일(목) 제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과 도시개발 인·허가 감사 등에 대해 교육감과 도지사의 답변을 받았다. 이날 전자영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기흥역세권을 방문해 주민들과 학교설립을 논했는데 취임 후 행정절차가 전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중학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민원이 많았지만 인근 학교 배치가 가능해 학교설립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민원 해소를 위해 용인시와 학교 부지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고, 다양한 학교설립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조금만 시간을 주면 오래 걸리지 않아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런 민원이 생긴 본질적인 원인은 학교설립 계획이 빠진 도시개발 사업 때문”이라며, “같은 구역을 나누어 개발하면서 기흥역세권 1지구에 초등하고 신설이 빠졌고, 총 사업비 2095억원 중 공공기여금 682억 대부분도 단지 안에 필요한 도로나 환승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공공기여금은 초등학교 증축비
포천시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봉선사에서 관내 돼지농장에서 일하다 숨진 태국인 근로자 고 분추 씨의 넋을 기리는 천도재를 봉행했다. 천도재는 보륜스님의 주관 아래 약 2시간 여에 걸쳐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천재에는 고 분추 씨의 미망인 프라바세웅 마리 씨를 비롯한 포천에 거주하는 태국 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고 분추 씨가 10년간 일했던 농장주 가족이 미망인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사건 발생 이후 사고 수습은 물론, 미망인 입국부터 모든 장례 절차를 지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 박동화 민간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축산단체 임원,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천도재를 마지막으로 지난 4일 발생한 태국인 근로자 고 분추 씨 사망사건에 대한 국내에서의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천도재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으로 고 분추씨가 불교국가인 태국 출신인 점을 감안해 포천시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현, 박동화)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한편,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도적 차원에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동의보감촌 주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경남행정동우회(회장 강성준)와 경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장수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의 원활한 준비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기관 간 협력·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네크워크 활용 국내․외 엑스포 관람객 유치 △회원 사전 입장권 구입 협조 △ 행정편의 제공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봉사 활동 협력 및 지원 활동 △ 엑스포 각종 행사 추진에 따른 협조 등이다. 강성준 경남도행정동우회 회장은 "산청에서 10년만에 개최되는 어게인 엑스포인만큼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남도행정동우회는 공익법인단체로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용 경남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한의약과 항노화를 주제로 하는 산청엑스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 이번 전시는 금강산 화암사 안양암에 연원을 둔 보광사 개산 400주년과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보광사가 소장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 ‘불상,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은 2010년 정밀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을 통해 숭록대부 나업의 부인 한 씨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해 조성했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또한, 불상 안에서 발견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복장유물들과 현왕도(강원도 문화재자료), 신장도, 불교전적 등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합창으로의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규 위촉된 최진아 부지휘자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로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사랑의 왈츠’로 준비됐다. 브람스의 합창곡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는 두 사람의 피아노 연주와 4개의 성부를 위한 왈츠로 작곡되어 사랑의 기쁨, 행복, 유혹, 애절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총 16곡 중 8곡을 선보인다. 2막 ‘삶의 모습’, 3막 ‘봄의 색채’, 4막 ‘삶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화음과 깊은 울림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작으나마 ‘쉼’의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2막에서 다섯 손가락 모두 사용하여 동시에 뭉텅이(cluster)로 누르는 ‘오븐 장갑 기법’을 통해 합창의 반복적인 리듬과 연속적인 선율, 쉴새없이 움직이는 화려한 솜씨(테크닉)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진아 부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절 얼 리버스 박사에게 사사하였으며 신시내티 메이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