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신안사는 지난 5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선정됐다. 제원면에 소재한 신안사는 삼국시대인 651년 창건됐으며 신라 경순왕이수학한 유서 깊은 사찰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 6월 18일 전통사찰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특히, 주요 특징으로 △아름다운주변 자연환경 △마스코트 고양이 심안이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등이 꼽히고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은 어린이·신혼부부·반려동물가족 등 대상별 테마 템플스테이 및 전통사찰문화재 활용과 연계한 휴식형 템플스테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사는 불교문화사업단의 시설 건립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기 위해 내년 예비운영 실적을 토대로 평가를 받아정식운영사찰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안사가 금산군 최초의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선정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템플스테이 운영 및 정식운영사찰선정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당근영어 ㈜캐럿솔루션즈와 2023년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의왕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비대면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경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성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화상영어(북미권, 필리핀)와 화상중국어를 원하는 시간대와 수업형태(1:1 ~ 1:4)를 선택해 모바일 또는 PC로 수업받을 수 있다. 수업료는 의왕시민 특별 할인가격을 적용해 월 2만 8천 원부터 13만 8천 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2023년 의왕시 화상외국어 1기는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을 원하는 대상자는 12월 15일까지 의왕시 화상외국어 홈페이지(www.uiwanglanguag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이 시민에게 폭넓은 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제2외국어 대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왕시민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을 때 경제부총리로 수행하면서 푹 주석을 뵌 적이 있다”며 “그 당시 총리셨는데 주석이 되셨고 저는 경기도지사가 됐다.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대단히 기쁘고 반갑다”며 재회의 기쁨을 표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데, 세계은행에 근무할 때나 대학총장 할 때도 베트남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 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교류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베트남 분들이 3만 8천 명 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을 통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5일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참전한 의병도시 문화원 업무협약체결“과 ”창렬사 국가제향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의병도시 문화원장, 문화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문화원은 지난 10.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성 전투 참전 의병장 출신지역 13개 문화원 및 후손들을 초청해 진주 창렬사 참배, 전투유적지 답사, 선조들의 업적 및 제향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10월 축제 관람 등 진주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첫 번째 행사는 진주성 전투 참전 의병도시 20개 문화원은 “430년의 혈맹인연”“다시 의병도시 문화원 네트워크 인연 이어” 슬로건으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병들의 구국충혼을 기리고, 역사적 숨결이 배인 진주에서 혈맹(血盟)관계 문화원의 의병충혼연구 및 선양사업, 문화예술교류사업, 선린우호·친선도모 및 의병도시 문화원간 네트워크를 구성운영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또한 진주창렬사 국가제향 승격을 위한 문화원장 결의문에 서명 및 결의대회도 가졌다. 내년부터 문화예술교류사업과 우호적인 협력관계 유지·발전하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4일 팔탄면 향토민요 복원관(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내) 앞 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지정 현판식과 함께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화성팔탄민요는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로 연결되는 문화권의 특성이 어우러져 ‘면생이’와 ‘긴방아타령’처럼 호흡이 긴 노래로 전승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노동요로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긴방아타령, 지경다지기 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화성시 팔탄면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요 중 ‘팔탄 상여 회다지 소리’가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27-2호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유자의 사망 등으로 전승 활동이 중단되자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보존회를 구성한 것이 그 시작이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 훈련을 한 결과 지난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화성팔탄민요를 지역의 살아 숨 쉬는 역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지방정부 시장당선자와 기업인 등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경기도를 ‘신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의 동력인 반도체, 정보기술(IT),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신성장산업의 허브”라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이 계신 시나 지방정부가 경기도의 많은 시들과 함께 좋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를 포함해서 중남미 쪽에 있는 분들은 한번 관계를 맺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주 끈끈하게 서로 간의 우정을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의리라고 표현한다”며 “짧은 방문이지만 계시는 동안에 경기도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 당선자는 “이미 친체로시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를 진행하였다. 2022년 하반기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는 잦은 업무와 학업 등으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 가족 소통의 시간과 추억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되었다. 이번 가족캠프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글램핑 체험, 공동체 활동, 인공암벽 체험, 캠프파이어(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율봄식물원 체험, 바운스 슈퍼파크(하남) 체험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거리을 제공하고,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가가족은“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해주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귀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가족캠프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글램핑체험과 인공암벽활동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가족미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가족캠프“우리가족 이야깃거리”는 2023년에
▲ TV를 통해 만나는 ‘김포 대표 명인 명무 7인의 전통예술 한마당’ - 11월 24일(목) 오후 9시, 국악방송 ‘국악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방영(재)김포문화재단이 지난 7월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개최한 <김포 명인명무전 ‘7인, 7색’>이 국악방송 ‘국악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지에 방영된다.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이·전수자급의 실력있는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를 총망라한 공연으로, (재)김포문화재단과 (재)국악방송의 협업아래 공연 당일 실황 중계 녹화를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11월 24일(목) 오후 9시 국악방송 채널을 통해 전국 각지로 방영될 예정이다. ▲ 경기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해금, 통진두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본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해금, 진도북춤, 선소리산타령, 김포통진두레놀이, 판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를 다채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등으로 구성된 수준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본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김포통진두레놀이 보유자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산의 책과 편지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약용 선생의 친필 원본 편지 3점을 포함해 목민심서, 흠흠신서 필사본과 활자본 및 다산 관련 고서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알리고 편지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다산의 책과 편지 展’은 고미술 감정가로 유명한 김영복 선생과 남양주시립박물관의 유물 무상대여로 진행되며, 특히 친필 편지는 남양주시의 대표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을 위해 귀한 소장품을 선뜻 내어 주신 김영복 선생님과 남양주시립박물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