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SRF 연료에 대한 환경 유해여부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5일(월) 밝혔다.공사 측에 따르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사업 경제성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 지자체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 및 협의를 통해“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ㅇ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종량제 봉투에 들어있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들만을 엄격히 선별해 가공 처리한 연료(SRF)를 사용하여 쓰레기 소각장보다 친환경적인 시설이라고 언급했다. ㅇ특히 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의 인구밀집지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 쓰레기 소각장*에 비해 SRF 열병합발전소(혁신도시와 이격거리 약 1.4km)는 균질한 연료와 높은 연소효율로 완전 연소에 가까워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다. (표 3 참조)* 서울 및 수도권내 일 400톤 이상 소각장 5곳이 주택가 150m 이내 위치한편 LNG 발전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LNG 발전소 및 대기환경보전법 상 배출허용기준 대비 강화된 기준을 적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 시장)은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 배움실에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지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하는 것은 사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장학 사업이다.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20팀이 지원하였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합격한 5팀 16명이 실제 탐방을 떠나기 전에 팀별 사전준비에 대한 점검과 해외여행에 따른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자리이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면접을 통해 얻어낸 기회이니 만큼 부모님도 함께 참석하여 격려하고 준비사항을 통해 걱정을 덜어내는 시간이 되었다. 7월 2일 스페인, 포르투갈로 떠나는 첫 팀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이탈리아까지 팀별로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탐방이 종료되면 보고서를 제출하고 탐방경험을 통한 우리시 발전방안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재단관계자는 “학생들끼리 떠나는 탐방이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단장 진주시장 조규일)은 지난 14일 경제, 무역, 산업, 교통의 국제적 중심지인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75건, 1,739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9건,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스웨덴은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부품, IC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볼보, ABB, Ericsson 등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용 부품, 중장비 기계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된다. 특히, 이번 스톡홀름 상담회에서는 한-스웨덴 정상외교와 함께 경제인 행사인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ss Partnership) 종합상담회가 개최되었다. 1대1 수출상담을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경제외교활동 사절단으로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 정상외교를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일반 단독 상담회에 비해 상담효과를 극대화시켜 시장 개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3개의 한국업체가 참가한 이번 종합상담회에서 A기업 등 4개사는 현지 기업과 MOU 9건 300만 달러를
강진군은 청소년들의 해외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정서함양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은 2018년 중학생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해외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17일부터 강진여중 67명을 시작으로 19일 강진중 81명, 23일 소규모 6개 중학교 64명의 해외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된다. 강진중과 강진여중은 일본 오사카 일원의 왕인박사묘, 윤동주 시비 등 역사 현장과 더불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을 방문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이웃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다.소규모 6개 중학교 학생들은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영위했던 조상들의 삶을 엿보고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현장을 보고 느끼는 생생한 교육을 통해 우리민족의 기상을 느끼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들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탐방을 진행한다. 강진여중에 재학 중인 2학년 김주진 학생은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긴장되기도 하고 떨린다.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어 더욱 즐거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오로라에 전략 투자, 자율주행 기술 대폭 업그레이드오로라, 구글 – 테슬라 - 우버 출신 자율주행 기술 선구자들이 창립넥쏘 등 자사 차량에 자율주행기술 접목, 최적 자율주행 플랫폼 도출오로라 인공지능 기반 AI 기술로 자율주행차 인지 및 판단 영역 개선글로벌 최고 기술력 갖춘 다양한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대폭 강화글로벌 최고 기술력 갖춘 다양한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대폭 강화2021년 스마트시티 내 ‘레벨4’ 수준 로봇택시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현대차, 자율주행 분야 최고 기술 갖춘 기업들과 협업 지속 추진 계획미국 인텔 / 엔비디아, 중국 바이두 등 글로벌 자율주행 업체와 협력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 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일(월) 중국의 경제 및 혁신의 중심지 상해에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KDB NextRound』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8년 5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스페셜라운드에 이은 2번째 글로벌라운드로 중국시장 진출과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심천캐피탈, New Margin Ventures, IDG Capital 등 중국 유수의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7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였다. 특히, 정밀도가 높은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여 의류, 건축, 헬스케어 등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베이글랩스’를 포함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를 제작하고 있는 ‘스트리스’, IoT 기반 스마트 매트를 개발하여 자세교정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모어이즈모어’ 등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중국 현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이후 항저우시로 이동하여 글로벌 이커머스 분야 대표기업인 Alibaba와 Fintech 분야 유니콘 기업인 Tongdun Technology 본사를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광주광역시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술연구기관인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 유치에 나섰다. 중국 자동차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중국 톈진시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를 방문, 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배정찬)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자동차공정연구원(원장 까오지동)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협약은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연구,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및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과 육성, 시험‧평가‧공정연구개발‧인증‧표준화, 정책연구 및 미래자동차 관련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공동연구시 필요하면 부품기업도 참여시키도록 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이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깊은 신뢰 속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자동차기술연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글로벌페스티벌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106만 인구의 2%에 달하는 2만6천여 외국인주민들도 모두 용인시민”이라며 “이들도 지역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장,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다문화평화 선언문을 낭독하고 백 시장이 외국인주민의 정착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외국인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국가자격증 교육, 취업 연계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신규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24일 낮 12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신규공무원 14명이 시청 인근에서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권 시장과 도시락을 먹으며 직장 생활 중 느끼는 애로사항과 업무고충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권 시장은 참석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을 예로 들며 조언했다.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신규직원의 이름을 부르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미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장님과 대화한 시간이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결혼·출산·육아‧주거 등 신규 직원의 관심사와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권오봉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모임이 9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