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오후 4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무림P&P(주)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무림P&P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취임 직후 조선산업 위기대응을 위해 이뤄진 현대중공업 방문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석만 무림P&P(주) 대표이사는 “무림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안정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최근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서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투자에 대한 울산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송철호 울산시장은 “무림P&P가 과거 법정관리 등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노사가 함께 고용안정을 이끌어낸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무림P&P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 시차원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림의 신규 투자에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송 시장은 “오늘 두 번
울산시는 ‘제13회 울산광역시 수산업경영인대회 기념식’이 오는 6월 27일(수) 11시에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업경영인대회 기념식에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등에게 해양수산부장관표창, 울산광역시장표창, 수협중앙회장표창이 수여되며,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기념하여 우수 선박용 기자재 전시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수산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는 ‘역동하는 푸른 울산, 한국어업의 리더,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희망의 수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더 풍요롭게 가꾸겠다는 수산업경영인의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50세 미만인 자로서 어업경력이 없거나 경력이 10년 미만인 자), 전업경영인(55세 미만인 자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전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으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정신으로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지부장 서진익)가 6월 25일 오전 10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지청장, 구‧군 기관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헌시낭송,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이준택(87세) 회원 등 14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서 한국시낭송교육원 백시향 원장의 헌시 낭송과 6·25전쟁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하여 제작된 연극이 공연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으면, 우리 울산도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 BUBIA : 부산․울산지역 18개 기관이 창업보육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결성한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센터)와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협회장 이상필, 이하 ‘BUBIA’)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6월 1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추진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지원 ▲각 기관의 창업지원사업, 투자유치, 해외진출, 입주를 위한 우수(예비)창업자 추천 및 연계 지원 ▲국내·외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우수 창업(예비)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창업과 관련한 인력양성, 정보공유 및 상호간 사업 홍보 협력 등 주요 4가지다. 두 기관은 향후 BUBIA 기관들이 보육하고 있는 업체들를 대상으로 센터의 전담기업인 롯데 유통망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토대
○ 조사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등 총 75건 215억 채권 적발○ 압류조치 완료, 순차적으로 추심을 통하여 체납액 전액 징수 예정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한 무기명예금증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하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26억원과 매출채권 31건 189억원 등 75건 215억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75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 소유주는 모두 5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31억원에 이른다.이번 조사는 고액체납자들의 경제활동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추적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행보증보험 증권이란 납품이나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경제 활동시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권이다. 체납자들의 이행보증보험 증권 전수조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도는 3만7천여명의 체납자 명단을 SGI서울보증에 전달하고 이들의 보증거래내역을 점검한 결과 이들이 예치한
경남도는 도내 4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맹·고독성 농약 사용량 일제 조사를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내 농약 사용에 따른 주변 지역 수질오염 예방과 농약 사용 저감 및 친환경 농약 사용 권장을 위해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농약 사용량,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자발적 농약사용량 저감 노력, 친환경 농약 사용권장 지도 등이다. 조사 방법은 골프장별 사용 농약 품목․사용량․사용면적을 조사하고 골프장 내 토양(그린, 훼어웨이)과 수질(연못)을 채취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원시, 양산시 등 5개 시군에 소재한 골프장은 도, 시군이 합동 조사하고 그 외 시군 골프장은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없었으며, 도내 40개 골프장 중 8개 골프장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지속적인 조사와 농약 사용 저감 유도를 통해 골프장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
경남도는 ‘2018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민과 재한외국인이 소통과 화합하여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공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오주호 창원출입국 외국인사무소장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유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15명의 표창장 수여와 ‘소통․화합하는 세계 속의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전통음식 체험마당과 자국 전통춤․사물놀이․ K-POP 등에 10개 팀이 참여해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경남대회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결혼이주여성 난타동아리 인타클럽이 특별 출연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또한 도청 신관 야외광장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도내 외국인 주민 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고용․체류․법률상담, 무료진료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부산제작사에 투자 확대◈ 2018년 3개 분야 총 7편 15억원 투자 ▸ 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작품 매칭 투자, 기획개발비 투자, 일반 상업영화 투자 부산시는「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운용사 :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주), 이하 타임와이즈)가 부산제작사에 투자 확대를 위해 2018년 3개 분야 총 7편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작품 매칭 투자 2편 2~4억원(편당 1~2억원) ▲부산소재 제작사 기획개발비 투자 3편 1.5~3억원(편당 0.5~1억원) ▲부산소재 제작사 일반 상업영화 투자 2편 6~8억원(편당 3~4억원) 이다. 타임와이즈는 전문 투자 심사역 3명을 부산에 교대로 근무시키고, 부산지역 제작사, 감독, 작가 등과 작품 상담 및 지원 등을 한다. 또한, 분기별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부산지역 작가․감독, 부산 제작사, 부산출향 작가․감독, 제작사, 배급사 등과 투자․배급․캐스팅 등 경험 공유 및 교류,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는 부산의 영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에 부산시 60억원, 롯데그룹 100억원, 부산은행 40억원,
경상북도는 5월 19일(토) 2018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행정, 사회복지, 시설 9급 등 21개 직렬 38개 직류에서 지난해 보다 32% 증원된 1,574명으로 역대 최대이다. 출원인원은 17,630명으로 일반행정 9급이 15.1:1을 기록하는 등 평균 경쟁률은 11.2:1이다. 이번 시험은 신규채용을 통해 전문화되어 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안전, 환경, 복지 등 도민 생활안전 분야 증원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가 돋보인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 50명, 저소득 구분모집 47명,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청 추천 모집 31명 등 다양한 계층에 공직진출의 기회를 부여했다. 시험장소는 4개 권역(안동, 포항, 경주, 구미) 33개교로 분산 운영하여 인근수험생을 우선 배치하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시험일자도 한 달 앞당겨 실시하는 한편, 원서접수에서 합격자 발표까지는 53일 앞당겨 수험생의 편의를 적극 고려하였다. 응시자는 반드시 해당 시험장을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하여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