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송철호 울산시장, 무림P&P(주) 울산공장 방문

신재생에너지 투자현장 … 노사 만나 기업 현안 수렴
지난주 현대중공업에 이은 두 번째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오후 4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무림P&P(주)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무림P&P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취임 직후 조선산업 위기대응을 위해 이뤄진 현대중공업 방문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석만 무림P&P(주) 대표이사는 “무림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안정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최근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서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투자에 대한 울산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철호 울산시장은 “무림P&P가 과거 법정관리 등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노사가 함께 고용안정을 이끌어낸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무림P&P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 시차원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림의 신규 투자에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송 시장은 “오늘 두 번째 현장방문에 이어 앞으로도 노사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림P&P(주)는 1974년 1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전문기업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펄프와 제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일관화 공장을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울산공장은 2017년 6,0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그룹 총 매출의 절반 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공장이며, 현재 사원수는 544명이다. 
  또한 무림P&P(주)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여 울산공장 부지 내에 35MW 규모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시설을 2020년 상반기까지 상업용으로 전환하며,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