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진주시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제한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상담 콜센터 운영, 소상공인 워크숍 및 화합행사와 더불어 진주형 배달앱 가맹 홍보 및 사용법 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및 접수대행,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꾸준히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물량이 증가해 민간 배달앱 사용수수료가 높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진주형 배달앱을 개발, 2%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을 받아 3월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 더민주, 안산4)는 2월 22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회사무처를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실국과 사업소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 이 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포스트코로나 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하여 회의규칙 개정안,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안 등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과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비롯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의회 차원에서의 대응방안 마련, 지방의회 교섭단체 활성화 제언 등과 같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사안으로 현재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라키비움’이라는 단어 대신 도민이 알기 쉬운 단어를 활용 것을 요청함과 함께, 본회의장 의장석 및 발언대 배치 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이루어지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립과 관련하여 의회 차원에서 연구용역 등 각종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용어 및 기능 상의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월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연천군-철원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연천군과 철원군은 많은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뛰어난 지질·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연천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2020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1,000만명의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하여 연천 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관광이 더욱 발
용인시는 22일 남사읍이 읍 승격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선 19일 용인시 조례가 개정‧공포돼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7년 모현‧이동읍 승격 후 4년 만에 새로운 읍이 생겨 3개구 4읍 3면 28동 행정체제로 개편됐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라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남사면은 지난 6월 기준 인구 2만3천여명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남사면에서 읍 승격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주민 7300여명의 서명을 얻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신청을 한 후 12월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읍으로 승격되면 늘어난 인구수나 도시화에 맞춰 조직과 인원을 확충할 수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지역 개발 등의 투자가 늘고 도시 인프라 확장이 용이하다. 이날 읍은 읍 승격 개청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증축 기공식도 함께 가졌다.현재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소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를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증축하기 위해서다. 증축한 주민자치
안양시가 시정 홍보위원 19명을 신규 위촉하며 시민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안양시는 19일 안양시청에서 시정 홍보위원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홍보위원을 새롭게 선발했다. 안양시 시정홍보위원은 동마다 2명씩으로 구성돼 31개 동, 총 62명이 활동하는 위원회로 안양시 주요 시정을 시민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19명의 홍보위원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활약하게 된다. 이날 신규 홍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정홍보위원 활동이 SNS 중심으로 변화되었는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시 시책을 170만 명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 영상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규 위원님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시정 홍보위원은 안양시와 시민의 가교 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긍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안양시 시정홍보위원은 지난 2018년까지 대면 홍보 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SNS를 중심으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의 주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매출신장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R&D(기술개발)와 비R&D(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우선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중 ‘지역특화산업육성+(R&D)-지역주력산업육성’, ‘지역특화산업육성+(R&D)-지역스타기업육성’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을 모집한다. 도는 올해 ‘지역주력산업육성 R&D’ 지원에 60억7천2백만 원, ‘지역스타기업 R&D’ 지원에 28억8천만 원, ‘비R&D’ 지원에 22억6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력산업 R&D’ 지원 사업은 경남소재 주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방식은 자유공모 방식이며 지원기간은 12개월(다년도 사업은 21개월), 기업 당 지원한도액은 연 2억 원(다년도 사업은 4억 원)이다. ‘지역스타기업 R&D’ 지원 사업은 성장성 및 일자리 창출가능성을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 추진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7일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찬민·김민기·이탄희의원 등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김기준 의장 등 시의회 의장들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단이 함께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특례권한 발굴과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구성 및 사무처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가지 사무와 권한을 이양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 간의 의견 조정이 필수인 만큼,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중앙정부 내 전담기구나 청와대 내 담당 비서관 등이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9일 나정순할매쭈꾸미의 나성호 부대표(왼쪽)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쌀 400포를 기탁하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9일 오전, 나정순할매쭈꾸미(대표 나정순)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400포(10kg/포, 환가액 1,160만 원)를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나성호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2004년부터 새해가 되면 동대문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에 쌀 150포를 남몰래 두고 가던 나정순할매쭈꾸미 나정순 대표는 2013년 쌀을 놓아두고 가는 모습이 직원에게 발견되면서 선행이 세간에 알려졌다. 나정순 대표는 이후 매년 초 동대문구청에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04년부터 17년 넘게 매년 쌀을 기부해주신 나정순할매쭈꾸미, 나정순 대표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정부가 지난 2월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과 관련 기존 서울권 공급전담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의 개편 및 인력 충원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8일(월) 밝혔다. 정부는 2.4대책에서 LH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및 과감한 규제완화로 건설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혁신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호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서 제시된 공공 직접시행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역세권, 준공업지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에서 LH는 풍부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제안 검토, 사업계획 수립 및 부지 확보 등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LH는 지난 5.6 및 8.4대책 관련 서울권 후보지 발굴 및 정비계획 검토 등 주택공급 추진을 전담해온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개편해 지난 1월 29일 재개소 및 최근 담당 인력배치 등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기존 ‘총괄기획단’ 및 ‘공공정비사업단’ 2처 4부 체제에서 확대돼, 역세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