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백군기 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이 함께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특례 사무 발굴과 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특례시 출범 공동 TF’팀을 구성했다. 지난 1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첫 정례회의에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공동 TF팀 운영 방향과 향후 간담회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항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 (가칭)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구성과 공동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추대했다. 오는 3월 중 구성될 시장협의회는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특례시 관련 시행령 개정과 특례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교섭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중 열릴 공동간
파주시가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두 팔 걷고 나선다. 시는 평화협력 업무추진계획을 통해 ▲중점 남북교류협력사업 지속추진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화 정책을 추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에 대비하고 중장기 평화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중점 남북교류협력 사업 지속추진을 위해 시는 농업 협력사업, 이이 선생 유적 문화교류,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제3국을 통해 파주시 차원의 독자적 북측 교섭 창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둘째,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을 통한 남북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9월에는 임진각에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전시회를 개최해 남북공동발굴의 성과와 남북사회문화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셋째,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찾아가는 교육, 지역 내 활동 강사 교육 등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5일 오후 3시 LG헬로비전 나라방송 스튜디오에서 지역 밀착 토크쇼 〈헬로 이슈토크>에 출연해 지난 한해 의정부가 이뤄낸 다양한 성과와 2021년 새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 시장은 새해인사로 “어려운 코로나19에 직면해 정부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46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축년 흰소띠 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알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방송을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이다. ■ 의정부시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28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결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각종 시설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Refresh 의정부뉴딜사업의 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및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진주시 금산교 도로 확장 공사가 드디어 착공되었다. 그동안 금산교는 주변에 대단위 주거단지와 공군교육사령부, 농산물 도매시장, 초전 장례식장, 물류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심각한 상습 차량 지․정체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금산교 확장 공사는 기존 왕복 4차로 교량을 양방향 150m에 한해 6차로로 확장하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전 구간 차량 방호책을 설치하고 기존 폭 1.2m의 인도를 3.5m로 확장하여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차량 지체도는 차량 1대 당 123.6초에서 64.2초로 절반으로 줄이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산교 공사와 더불어 주변도로 확포장 공사(금산교 사거리~장흥교 간 도로확장, 부흥교~장흥교 간 제방도로 확장, 금산교~혁신도시 구간 도로확포장 등)를 추진하고 있어 금산교 공사가 완료될 즈음에는 이 지역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산교 확장 공사는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7억원은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 힘, 진주을)이 확보한 특별교부세이다. 시
LH는 지난 ‘20년 11월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총 14,843호의 청약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화하여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3,949호, 지방권 8,388호 등 총 12,337호가 공급되며,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1,058호, 지방권 1,448호 등 총 2,506호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 시세의 70~80% 이하 수준이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임대보증금으로, 나머지 20%를 월임대료로 납부해 입주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자들이 각자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 (보증금 감액+월임대료 증액) 임대보
진주시는 10일 진주시 이‧통장 제주 연수와 관련 경남도의 감찰 결과에 재심의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진주시의 이‧통장들이 제주 연수를 다녀 온 뒤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경남도의 지침을 무시하고 연수를 강행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진주시에 기관 경고 조치하고 단체 연수에 동행한 관련 공무원 3명에 중징계를, 2명에 경징계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이번 감찰에 앞서 이·통장단과 시에서 송구하다며 이미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재심의를 검토키로 했다. 경남도의 도내 시‧군에 대한 이번 감사 결과를 보면 비슷한 시기에 도내 일선 시․군 이․통장단에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연수를 가졌으며, 심지어 진주시보다도 앞서 제주 연수를 가진 지자체도 있었지만 경징계․훈계에 그쳤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도에서 단체 여행 자제 공문을 보낸 것은 맞지만 자제권고 기간이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였고 시의 이·통장 제주연수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지침위반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 공문은 ‘권고’였지 ‘금지’가 아니었고 이․통장단의 코로나19 감염은 연수를 간 제주도에서 감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0일 재외국민투표를 치르는 주한 외국대사관 2곳(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카자흐스탄 대사관(장문로 53)은 10일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사관 내 투표소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 대상은 국내거주 교민 400여명 중 유권자 100여명이다.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서빙고로91라길 16-10)은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사관 내 투표소에서 대통령 선거를 갖는다. 교민 1000여명 중 400명이 유권자다. 구는 지난 6일 해당 대사관 2곳을 찾아 재외국민투표 중 지켜야 할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7~8일 양일 간 방역수칙 홍보 배너, KF-94 마스크, 적외선체온기, 행사용 천막, 핫팩 등을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 국 재외국민투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협조를 했다”며 “유권자들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에는 주한 외국대사관 55곳이 자리했다. 전체 주한 외국공관(113곳)의 절반이 용산에 위치한 셈이다. 지난 8일 용산구청 공무원(왼쪽)이 카자흐스탄 대사관에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대사관 직원과 주먹인사를 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순하면서도 우직하게 책임을 다하는 소는농경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가족과 같은 존재이며,평화와 풍요로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도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민 모두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우리 도민들께서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서로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와 맞서 싸웠습니다. 돌아보면 숱한 어려움들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경북호가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오직 도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렇듯 지난해는, 참으로 폭풍 같은 한해였지만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통해 하늘 길을 연 것은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며,이로써 우리 경북은 ‘내륙의 한계’를 뛰어넘어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이라는 투포트(Two-
경기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용성(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부위원장에 최경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 의원과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의원을 선출했다. 경기도의회는 12월 18일 제348회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위원은 21명으로(더불어민주당 20명, 국민의힘 1명) 활동기간은 2021년 6월 15일까지이다. 본 특별위원회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시민단체 및 각종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독도의 지리와 역사, 영토주권과 외교적 이슈에 대한 종합적 홍보와 교육, 일본 경제 침탈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국제교류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 마련, 경기도 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독도교육 강화 등의 활동을 경기도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하고자 구성되었다 김용성 위원장은 “독도는 신라시대부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완벽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도지원 사업을 점검해보고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나가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구상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