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휴일인 19일 ‘블루 투어’와 연계한 복합기능을 갖춘 산림휴양공간 조성사업의 큰 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순천 서면 용계산 일원 기적의 숲 조성지 현장을 방문했다. 용계산은 해발 625m, 1천300ha의 대규모 경제림 단지다. 수령이 40여 년 된 울창한 편백 조림지가 700ha에 걸쳐 조성돼 있어 산림 휴양․치유 등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기적의 숲 조성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3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단지, 산림 조경숲 조성, 4개 사업에 600ha 규모의 대단위 복합 산림휴양공간을 갖추는 사업이다.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는 숲에서 체험하고 교육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기능의 명품숲으로, 치유의 숲은 편백 피톤치드, 물, 향기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산림레포츠 단지는 자연지형을 활용해 산악자전거 코스, 트리탑, 오리엔티어링 등 산악체육 활동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산림휴양욕구에 맞는 산림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2021년 국제 UCI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산림레포츠 저변
김지사는 27일 도민과 함께 목포~부산 간 무궁화호 ‘느림보열차’를 체험,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목포~광주 송정) 2023년 개통을 촉구했다. 이날 김 지사가 체험한 무궁화호는 행사를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라 실제 하루 한번 목포~부산 간 388㎞를 6시간 33분 동안 운행하는 말 그대로 ‘느림보 열차’다. 이 열차는 목포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 보성역, 순천역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42개 역에 정차한다. 광주에서 순천까지 117㎞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건설된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광주 간 304㎞를 KTX가 1시간 33분 만에 주파하는 것과 견줘 3배나 더 걸리는 ‘느림보 철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라남도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전문가 패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남도민 170여 명이 참여했다. 열차 안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려 참여자들이 소감과 사연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
전남 서남권 조선산업 집적지인 목포․해남․영암 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2년 연장돼 조선산업 및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목포․해남․영암 지역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기한은 2021년 5월 28일까지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특별한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된다. 목포・해남・영암지역은 조선산업의 극심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5월 29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근로실직자・소상공인・중소기업인 지원 및 중소형 조선 기술 개발과 사업다각화 기반 구축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분야에 1천864억 원이 지원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5월 위기지역 지정 이후 지역 조선산업과 지역경기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조선업 생산지와 종사자, 생산량 등 주요 경기지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나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황토갯벌축제, 연꽃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무안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내 나라 인생야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일몰, 석양, 야경,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여행사 등 40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50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연이․근이 마스코트 인형을 배치해 여행지도와 관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황토갯벌축제’,‘무안연꽃축제’및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무안막걸리, 황토랑쌀, 양파즙, 지주식 돌김 등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렸다. 이밖에도 퀴즈 맞추기를 통해 무안을 알리고, 연이․근이 포토 이벤트, 무안관광문화 어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수도권 박람회에 참여하여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무안을 항공·물류 중심지로, 신안을 섬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무안군청에서 무안군민과 대화를 갖고 “무안은 국토 서남권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로서, 무안국제공항과 고속전철,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항공물류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무안은 맑은 공기와 황토·갯벌 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생태관광자원의 보고”라며 “3개 대학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도청 소재지로서 위상과 품격을 갖춘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54만 명을 넘어서고 광주민간공항 이전 등 주변 여건 변화로 항공정비 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지역 내 풍부한 가용 토지를 활용해 항공산단을 조성,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을 무안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 지사는 “국고 예산 중 무안 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예산이 확보돼 이제는 유럽 등 노선이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설을 맞아 임시 개통한 천사대교 현장을 점검하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구상을 위해 암태, 자은, 안좌 등 신안 중부권의 섬 현장을 살폈다. 암태 ‘에로스 서각 박물관’을 방문해 사랑존, 추억의 교실, 드래곤갤러리 등 이색적인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1999년 폐교된 암태 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5년부터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전국 유일의 해상 자연 휴양 클러스터인 자은 신성지구의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세계고둥전시관, 신안새우난종합연구관, 섬 수석정원, 한국 분재유리공원 등을 관람하고, 안좌 출신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추상화가인 김환기 생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은 전남 남해안 연안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인프라 구축사업”이라며 “천사대교 개통은 전남의 섬․해양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암태의 남강선착장과 안좌의 복호선착장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등 섬 지역 교통현장도 점검했다.
앞으로는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가 민간부문까지 확대된다. 전라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2019년 제1차 전라남도 미세먼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전남대 서성규 교수)’를 지난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성과, 올해 추진계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준비상황 등에 대한 점검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구성과 40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 구축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1천41대 보급 ▲어린이집 등에 공기청정기 3천57대, 공기정화장치 4천320실 보급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는 오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조례 개정 ▲차량 2부제 및 자동차 운행 제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민간 공사장 운영 단축 ▲전기자동차 등 1천552대 보급 ▲노후 경유차 4천865대 조기 폐차 ▲도로 재비산 청소차량 6대 구입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99대 보급 등을 추진한
전라남도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젊은 인구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시군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민간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와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청년 주거․생활공간 지원, 문화․창작․예술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의 특성을 살린 인구 유입사업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순천 공유路 사업’과 같이 원도심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주거․공유공간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월 25일까지 시군 사업계획서를 접수, 인구 증가 효과, 현실성, 확장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까지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건물 리모델링 등 시설 조성비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당 최대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군형 인구문제 공모를 추진, ‘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영암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야생조류에서 계속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집중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철새가 국내에 돌아오는 지난 10월부터 야생조류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11일 현재 저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는 50건, 전남에서는 3건이 검출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6대를 동원해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및 인근 소하천, 주변 도로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종오리 농장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과 주기적 현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에서 농장으로의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입식 전부터 출하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별 검사를 실시하고 닭․오리 사육농가는 물론 가금도축장, 가축 출하차량 등 모든 AI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검사 등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신속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는 8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질 높은 전남보육’ 실현을 다짐했다.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최도자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했다. 행사는 어린이집 연합회 시군별 기수단 입장, 어린이집 보육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보육교직원의 결의문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들의 아동 안전사고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가 담긴 결의문 선언이 있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미래의 동량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달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해서 보육도 전남 발전의 큰 축이 되도록 힘껏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국공립 114개소를 비롯한 1천207개소의 어린이집에 1만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5만 1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무안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지난 7일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김경임)는 연말을 맞이하여 김장김치 300포기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180kg을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조직된 단체로 무안군은 10개회 347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1967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한 이래로 선진영농기술보급, 향토음식발굴·보존, 지역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가 생활문화, 영농기술, 향토음식, 치유농업 등의 분과 활동을 통하여 능력 배양과 문화·봉사활동 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주민들이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삼향읍 남악출장소와 무안공항 2층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향읍 남악출장소는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고, 무안공항은 가족단위 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영유아와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인근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본과 가족관계서 등을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악출장소와 무안공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부착, 음성안내, 주요 조작부에 점자라벨 부착한 최신형 발급기로 사회적 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창구에서 400원인 주민등록등·초본을 200원으로 발급하는 등 서류의 종류에 따라 최대 50% 저렴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 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총 13개 업무 86종의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선)는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 전라남도가 앞장선다’는 결의 내용으로 제21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전남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형선 회장, 이용재 전남도의장,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양성평등’ 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에 공이 큰 19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우정단 ㈜JD 인동주마을 대표에게 올해의 여성상을, 여성 경제활동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김종숙 전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평화로운 사회, 여성의 힘으로!’, ‘번영하는 사회 여성의 힘으로!’, ‘차별없는 사회 여성의 힘으로!’, ‘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라는 구호를 외쳤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또 결의문을 통해 ‘여성이 사회 전 영역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와 지위를 보
무안군(군수 김산)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22건에 29억 7,900만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1년 9월부터 의무화돼,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의견을 예산편성 반영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보다 14억 9,600만원이 증액된 규모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 확대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총 69건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에서 예산편성과정 및 주민제안접수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후 총회에서 분과별 심의한 사항 22건 29억7900만원의 사업을 확정 의결하였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지방분권시대에 주민의 참여가 중요해진 만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 학교,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주민참여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진정한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은 오는 21일 무안군의회 제252
무안군(군수 김산)은 2019년 공공비축매입 벼 품종으로 ‘일미’와 ‘신동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무안사무소, 이장단협의회 및 농업인 단체, 관내 4개 RPC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질이 좋고 무안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미·신동진’ 2개 품종을 2019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선정했다 군은 협의회 개최 이전부터 읍면별 희망품종과 벼 재배농가들의 선호도, 종자 수급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품종별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공공비축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품종에 대한 특성을 고려하여 질소비료 적정 시비와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관리 및 재배 시 유의사항 등을 농업인에게 사전 지도와 홍보를 강화해 고품질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최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남6호(새청무)’에 대해서 재배 폭을 더욱 늘려 적응성 시험을 충분히 거치고 이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 RPC에서 자체매입생산체계를 갖춰가도록 협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전남6호(새청무)의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 가능성을 사전 예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