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2022년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관계자는 “부여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부여군과 K-water,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부여군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추가 신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6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