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충남형 M버스’가 첫 시동을 걸며, 수도권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도는 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M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 2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충남형 M버스는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마련했다. 이 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온양온천역, 배방역, 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역, 한기대, 공주대, 성환역, 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투입 버스는 총 3대로, 온양교통과 아산여객이 각각 운영한다. 첫 버스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6시 10분 지제역을 출발한다.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편도 83분,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 충남형 M버스 운행시간표 > 회 차 순천향대학교 평택지제역 비고 1회차(오전) 05:52, 06:29, 07:14 07:15, 07:55, 08:30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 간격 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33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평안운수)한 데 이어 올해도 19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국비와 도비 보조를 통해 전기버스를 도입해 왔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버스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을 주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보급 예정인 2층 전기버스(의정부 G6000번)는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노선 혼잡도를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상반기 내 시내버스 노선에 18대의 저상 전기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도입을 마치면 의정부 시내를 운행하는 전기버스는 총 53대가 되며, 이는 의정부시 전체 시내버스 중 18%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대기질 향상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 버스 운송사, 차량 제작사와 긴밀히 소통해 상반기 내 전기버스 도입이 완료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대체 수단인 버스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5월 말까지 조속히 설치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교통운영 개선대책’에서는 ▲버스전용차로 5월 내 설치 ▲버스 증차 협조 및 정류장 혼잡 개선 ▲서울 진입구간 도로확장 ▲신호 운영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대책을 시행하여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시와 대광위는 지난 19일 경기도‧김포시 등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관계부처 TF를 구성하고,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버스 투입, 열차 증편, 지하철 연장, 안전관리 강화 등 혼잡 완화를 위해 가동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특히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한 단기·중기 단계별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김포골드라인 ‘교통운영 개선대책’ 추진사항 > 단기 5월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버스로의 수요 분산 유도 ❶ 개화→김포공항역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❷ 버스
김포시는 24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 8대를 추가 투입, 출근 혼잡시간대인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45분까지 1시간에 걸쳐 5분 간격으로 총 8회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승삼 교통국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세풍, 이기형, 홍원길 경기도의원 등이 걸포북변역 정류장에 나와 추가 투입된 70번 버스의 첫 운행 현장을 지켜봤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을 대체 중인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에서 출발해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 종료한다. *투입 전 : 운행차량 5대(배차간격 15분) 24일 70번 버스 8회 추가 운행으로 출근 시간 혼잡시간대 배차간격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이에 따라 버스 이용 승객들은 10분가량 단축된 대기시간에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70번 추가투입 첫날, 차 한 대가 예기치 못한 경미한 접촉사고로 배차시간을 맞추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애초 6월 말경 추진하기로 했던 전세버스 24회 추가투입 계획을 5월 초로 앞당겨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경기도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을 한다.‘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경기도는 작년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 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철도시설을 운행하기 위한 고압 전기(22,900V)를 인입한 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3차(최종 확인) 점검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1차 사전점검 조치 여부 확인과 2차 점검 항목(본수전 이후 장비 가동 및 건축 마감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점검 대상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별내선 3~6공구(구리시 교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점검 항목은 공구별로 각 482개 항목으로 지하철
◈ 2023.3. 부산시, 전국 최고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 위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발표◈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440억 원 편성… 서민부담 경감을 위한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할인 제,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시행 등 정책 실현에 박차 가해◈ 수요자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관광 DRT 시범운영) 제공을 통한 이동환경 개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발표 이후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예산 약 440억 원을 편성하면서 전국 최고 대중교통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집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 워킹그룹」에서 꾸준히 논의되어온 사안이며,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는 부산연구원에서 검토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 및 수송 분담률 증가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비 4만 5천 원 초과 사용 시 초과 금액(최대 45,000원)을 돌려주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는 최근 공공요금 인상과 고물가 여파로 서민
□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조속히 추진한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수송증대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부터 5호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 단계적 대책을 빠르게 시행한다. □ 서울시는 그간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포시와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개선이 매우 시급한 만큼, ▲ 역사 혼잡도 관리 지원 ▲ 버스 증차 등 골드라인 수요 분산 ▲ 버스 중앙차로 신설 등 단기적·즉시 추진 가능 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하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역사 혼잡 관리 인력 컷팅맨 투입>□ 김포골드라인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가 위탁운영하는 노선으로 역사 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컷팅맨’ 등 교통공사 자체 인력을 빠른 시일내 배치하여 역사내 이동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 혼잡관리에 나선다. ○ 시계외 운영철도이지만, 승객 대부분이 서울 출퇴근 진입 이용자이며 서울 5호선, 9호선 역사 혼잡도와도 연계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 속초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 스마트솔루션 도입을 통해 폭발적인 교통수요 대비 도시공간 부족 등에 따른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인구 30만 미만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교통·안전 등 사회문제를 스마트솔루션 도입으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국 40여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8곳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 올해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속초시는 최근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상습 지정체, 불법주정차 등 고질적인 교통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시공간 부족 등 인프라 구축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 솔루션으로 단기간에 해결하게 된다. □ 주요 사업으로는 △ 관광수산시장 주변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교통혼잡 개선 및 주차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주차공유 솔루션 △ 강풍·태풍 및 폭설 등 재난 발생 대비 안전한 교통신호등 등 안전 시설 관리를 위한 스마트 폴 및 도로결빙 모니터링 시스템 △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보고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15개 유관기관과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분야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짧은 시간에 강한 집중호우가 내린 것처럼, 갈수록 예측하기 힘든 날씨 이상 기후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