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26일(목) 첫 차부터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52개 업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근무형태 개선과 운전 인력 이탈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10월 25일(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을 세분화해 9개 권역 전세버스 26대로 확대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전철역 순환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동시 총파업 대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첫째도 시민, 둘째도 시민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제30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대장 이창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각 시군 17개 지대에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4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전 대원은 화성시민대학 주변 도로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결의대회에서는 38명의 우수봉사대원 시상과 환영사, 내빈 축사, 교통봉사대원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대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이번 행사가 화성시와 경기도를 넘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달 정자교 차로와 한쪽 보행로를 부분적으로 개통한 데 이어 나머지 보행로도 20일 추가 개통했다고 밝혔다. 보행로 추가 개통으로 양측 보행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자교를 건너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월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착수에 이어 정자교의 보수, 보강 및 붕괴된 보도구간의 재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정자교의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법원에서 대한토목학회로 감정기관을 결정해 감정기관 측에서 현장감정 및 사고원인분석 파악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3개월의 현장보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당장 붕괴된 구간의 철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감정기관의 현장감정 기간 동안 정밀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현장감정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정자교의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20일부터 파주 운정ㆍ교하 지역 5대 증차 운행 - 똑버스 이용객 증가로 호출 시 긴 대기시간 해소 위해 증차 실시 - ’21.12월 운행 개시 이후 누적 이용객 50만 명, 사용 의향 91점 - 5대 추가 투입으로 대기시간 20% 이상 감소 예상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파주 운정‧교하 지역에 똑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해 15대로 증차 운행한다.파주 똑버스는 2021년 12월부터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운행했으나, 똑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 주민들의 증차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증차를 추진하게 됐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이달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김천 본사에서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를 슬로건으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중에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10.28(토) 하루는 주말 특별 전시관도 운영 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7월 추진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작품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협업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16일(월)부터 18일(수)에는 VR·AR 기기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로보레이드, 키피스 이스케이프 등 VR 콘텐츠 체험 □ 또한, 공사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마인크래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교통안전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이밖에도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http://minecraft.ex.co.kr)와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서도 수상작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작
충남도 내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 도는 6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첫 운행에는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 이번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 첫 주(6∼8일) 운행 예약이 마감됐다. 홍 국장은 “도내 최초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2.65km 구간을 25일(월) 17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 구간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분기점(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화나들목(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18년 착공하였으며 총 1,9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 공사는 이에 앞서 오전 11시 시화영업소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 이번 개통으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흥시 정왕동까지의 이동거리 6.4km(당초 9.4→3km) 및 이동시간이 16분(당초 18→2분, △16분) 가량 단축되며, ㅇ 기존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나들목에 집중됐던 교통량 분산 및 수도권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동량 이동이 수월해져 연간 127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지역교류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스쿨존 15곳에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 경고 문구를 비롯해 차량 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고 문구 외에도 운전자는 보행자 영상을, 보행자는 차량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일정 시간 연장해 보행자가 횡단 시간을 확보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하반기 내에 광명시 초등학교 스쿨존 25개소 가운데 운전자 가시 반경, 초등학교 의견 반영 등을 조사해 우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26일 정자교 차로를 5톤초과하중 차량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차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31일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와 함께 실시한 현장조사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차도부의 안전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차도부의 안전율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분당경찰서와 협의하여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개방하기로 하고, 붕괴되지 않은 쪽 1개 차로를 보행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정자교 정밀안전진단의 구조해석 결과에 따라 제한차량 하중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정자교 차로 개통을 위한 관련 부서 시설 정비 협의를 하고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신호등 및 차선 재도색 ▲가로등 점검을 22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자교 차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