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8월 14일) 울산 시민의 염원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오는 8월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를 최종 심의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하여 2년 반 넘게 재조사가 진행되어 오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성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이다. 2020년 부산의 하단녹산선의 경제성(B/C)이 0.85임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떨어진 사례가 있고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에 대한 2차 점검회의에서 이보다 낮은 경제성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두겸 시장은 울산도시철도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은 울산광역시 승격, 울산역 유치에 맞먹는 울산 시민의 염원임을 설명하고자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이날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해당 사업의 정책성 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7일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민 주요관심사업인 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GTX-C 본선(수원~덕정)사업의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이 이번 달 체결될 예정임에 따라, 본선 개통연도에 맞춰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개통을 위해 원인자 부담 추진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GTX-C 병점 연장 사업은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인만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해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경기 남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이 3일 발주된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3호선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교통난이 가중되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21일 경기도지사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4개 시의 시장들이 모여 교통난 해소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개시 간 의견 조율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집중하고 있다.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은 수원시에서 주관하여 발주하고 용역기간은 1년으로 내년 7월까지 추진된다. 용역은 ▲서울3호선연장 및 신규 철도사업 최적노선 대안 검토 ▲차량기지 이전 대상지 후보지 검토 ▲노선의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사업시행방식 검토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에서 최적노선이 검토되면 이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 경원선 전철화 (동두천~연천) 구간 하반기 개통 등 도 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으며, 특히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 여름 휴가철 :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기간(7월 16일~8월 31일) ** 평상시 :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기간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이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으로 평상시(7.4건)보다 6.0%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인 경우(30.7%)가 가장 많았으며, 40대(24.8%)와 30대(24.3%)의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 점과,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림> 2018~
□ 지난 7월 20일(목)부터 7월 25일(화)까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로 경기도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의 벤치 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이 4일간 이어졌다. □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자체 간 상이한 이용규정의 통일화를 위해 경기도 이동지원센터의 통합운영을 추진 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우수기관 중 의정부를 벤치마킹 대상 으로 선정하였다. □ 4일간의 벤치마킹 기간 동안 광역이동지원센터 실무자 1명 및 15명의 콜센터 상담원 직원이 교대로 방문하여 의정부의 교통약자 상담 실무내용 견학은 물론, 의정부시 교통약자 정책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이동지원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 한편 교통약자 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광역교통정책)와도 지난 2월 1일에는 ‘고객 감동 경영성과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 21일에는 ‘교통약자 정책 성과 및 운영 제안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어 경기도의 광역 통합 운영 정책 추진과정에서 의정부시의 선진적 역할과 위상이 부각되고 있다. □ 임해명 이사장은 “교통약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성남시는 그동안 매년 중원구 황송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교육장 신축사업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239회에 걸쳐 5,052명, 2023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 147회에 걸쳐 2,627명이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https://sugang.seongnam.go.kr/→평생학습포털→수강신청→단체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교통안전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으로 방문하여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22년 12월에 중원구 상대원
□ 22일(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주말 폭우 예보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 김진태 지사는 하천변에 조성된 홍천군 둔치 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 출입차단 작동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〇 홍천군 둔치주차장은 지난해 6월 23일 상류 두촌면 지역에 167㎜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상류 쪽 수위센서 등 사전예측 가능한 시설이 없어 차량 30여 대가 침수된 곳이었다. 〇 이후 홍천군은 정부에 재난안전특교세를 신청해서 받았고, 최근 둔치주차장에 수위센서, 침수차단경보기, 차량소유자 대상 문자발송 시스템 등을 설치하였다. 〇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도내 침수우려 둔치주차장 14개소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침수위험 자동알림시스템을 설치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〇 김진태 지사는 차량침수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선(先)조치 후(後)보고’ 원칙에 따른 신속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진태 지사는 홍천읍 진리, 신장대리 등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지역의 대비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〇 홍천군은 내년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신청한 만큼, 도에서도 홍천
○ 경기도 13일 오후 7시부 2단계 → 밤 9시 30분 비상 3단계로 격상○ 김동연 지사, 밤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빈틈없는 대응 주문 - 파주시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통화. 피해 상황 살펴 경기도가 13일 밤 9시 30분부로 도 전체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됐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저녁 7시 2단계 가동 후 2시간 30분 만에 격상으로 3단계 발령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밤 11시경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경기도청사 2층에 마련된 재난 안전 제1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상황실에서는 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1명이 근무 중이다. 김 지사는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밤 11시경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던 파주시 김경일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도 전화해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반지하 거주 주민 등 재해에 취약한 도민들이 위험에 빠지
70년 만에 개방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임시도로가 개통되며 접근성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CRC 통과도로 개통 후 간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전 첨두시(교통량 최대 시간) 시간당 약 824대의 차량이 분산됐다고 12일 밝혔다. CRC 통과도로 개통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으로 7월 3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해당 도로는 가능동(서부로)과 녹양동(체육로)을 오가는 왕복 2차로, 1km의 임시도로로 교통안전을 위해 30km/h의 속도제한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 평균 3만 대의 차량(오전 첨두시 1시간 2천227대)이 양주 방면 녹양로‧비우로(신호교차로 5개)를 이용했으나, 신호교차로가 없는 이번 통과도로 개통 이후 오전 첨두시 시간당 824대의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운행거리 단축뿐만 아니라 통행 소요시간이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63% 감소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해당 도로에 대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노면 색깔유도선(컬러레인), 교통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