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운행을 시작,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보건․복지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담아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제공했던 보건 3, 복지 7, 의료 2, 상담 2 등 14종의 서비스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해 운영하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스트레스 검사 ▲머리 염색 ▲산소포화도 검사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활동 ▲작은 영화관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이다. 또 도서 및 산간 벽지마을에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도립국악단, 전남문화재단, 시군 예술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공연 행사도 월 2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의 운행 거리도 대폭 늘어난다. 주 3회 운행에서 주 4회로 확대해 총 210개 마을을 운행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124개 마을에서 운행했다. 또 7~8월 농번기에는 시군이나 읍면동별 마을 행사,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87.15점)를 받아 A등급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밀양시는 운전행태 48.31점, 보행형태 17.86점, 교통안전 20.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9.07%, 96.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경계석 높이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에 집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매년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 밀양형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26일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출근길 G6100번 광역버스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방문했다. G6100번 광역버스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출발하여 고산지구를 경유,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22~40분 간격으로 7대를 운영 중으로, 고산지구 초입부터 만차가 되면서 마지막 정류소에서는 탑승이 어려워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대광로제비앙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의정부시의 광역버스 추가투입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로 이날부터 출퇴근 전세버스 1대가 추가 투입되면서 배차간격이 10~15분으로 단축되어 탑승 여건이 개선됐다. 이어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 앞 보행환경과 신호체계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민락지구 광역버스 G6000번 출근길 탑승 현장을 확인했었다. 이후 출퇴근 증차로 상황이 좀 나아진 걸로 알고 있는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청권 도시 간 교통불편 해소
화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길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관내 관광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 4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1월 18일(수)부터 1월 24일(화)까지 7일간이다. 같은 기간 포천시 전역에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역시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선정된 소화전 주변(5m 이내), 교차로 모퉁이(황색 복선 구간), 버스정류장 주변(10m 이내 및 지정구간), 횡단보도(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치 상태 차량), 보도(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는 단속을 강화한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는 별도의 중단없이 단속이 계속되므로 시민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제공부서 :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 최주형 ☎031)538-344○ 사진 : 포천시,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주·정차위반 단속 유예 실시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2023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을 보면 먼저,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교통상황실(☎1660-1200)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설 당일에는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5005번)을 심야 2회(밤 12시 30분, 12시 55분) 추가 운행한다. 운수업체도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구간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도로정비·응급 복구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 환기·소독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 대비 8개 전통시장 주변 9개 구간에 대해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11일간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교통 상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버스 이용의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신일여객 313번·313-1번 노선을 일원화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선 일원화는 2월 시행 예정이며, 노선 증차 운행은 차량 출고 시기를 고려해 올해 하반기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통합하는 313번 노선(광탄면~고양동시장)과 313-1번 노선(광탄면~원흥역)은 광탄면 주민들의 서울시 및 고양시 방면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노선이나 노후화된 버스 환경과 긴 배차 간격으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공영버스로 전환하고 신규 차량을 지원해 노후화된 버스 환경으로 인한 불편은 크게 개선됐다. 다만,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은 개선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따라서 파주시에서는 우선 종점을 달리 운행하던 두 개의 노선을 통합하고 1일 2대 12회 운영하던 것을 1일 3대 15회 증회 운영해 기존 2시간 30분~3시간이던 배차 간격이 1시간으로 단축돼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노선 통합 및 증차를 통해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 경기도남부권 출퇴근길 상습정체 21개 구간에 대한 현장드론 촬영,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통해 신호운영 효율화 등 소통개선 개선방안 189건 도출 - 구간별 지체도 출근길 평균 1.6초, 퇴근길 1.7초 단축 기대 - 통행시간 절감에 따른 주민 교통 편익은 연간 76억 6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 - 2023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군 공모사업 지원 예정○ 보행로 정비 및 차량 회전반경 확보 등 교통안전 개선방안 141건도 추가 반영○ 경찰 교통분석 전문성을 위해 2023년 ▲교통공학 전문분석 지원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와 외부 전문위원 위촉 확대 ▲현장조사 행정차량 지원 예정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이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54개 교차로)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운영 최적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