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시설용지 등 총 48필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에 28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에 15,913㎡, 상업용지 2필지에 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이다. 작년 11월부터 선분양을 시작하여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74필지 중 26필지(59,356㎡, 산업용지6, 지원용지18, 상업용지2)로, 아직 준공되지 않은 산단임에도 불구하고 필지수 대비 분양률 35.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모든 업종 유치가 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 완료됐고, 근린생활 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46% 이상 분양 계약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 20%가 분양 계약됐으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선분양 100%를 목표로 금융권 대출 추천과 함께 지원용지 및 산업용지를
아시아지역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3일부터 2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아시아권 국제대회인 ‘블랑팡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함께 열리는 대회다.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18바퀴를 가장 먼저 주행한 차량이 우승한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24대의 슈퍼카가 참가한다. 두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1시간 동안 트랙을 주행한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5천200cc 620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단일차종 레이스다. 50분 동안 트랙을 돈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호주, 말레이시
전남지역 헬기 보유 기관들이 섬 지역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일원화를 통한 이송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이 지난 7월 15일 제정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소방항공대, 해양경찰, 전남경찰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호남119특수구조대, 목포한국병원, 헬리코리아(닥터헬기) 등 응급헬기 운영과 관련한 일선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헬기의 응급환자 이송 장단점을 반영해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 헬기 이송 요청을 119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지역 헬기 요청 시 신고자에게 119신고 일원화 홍보 △응급의료 헬기 출동 요청 시 적극 지원 △소방항공망을 활용한 운항 정보 공유 등 협업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 제정으로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되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했다.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4개였다. 이틀 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진행됐다. 관람객 대다수를 차지한 여수 시민은 이번 경기가 생소함 보다 친근함으로 다가온 듯 보였다. 여수시 학동에서 왔다는 오00씨(여, 40세)는 “여수시에서 여름이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카약과 패들보드를 여러 번 타봤다”면서 “이런 경험 때문인지 선수들의 박진감 있는 경기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웅천해변 주무대에서 열린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에도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진행된 요트?모터보트 체험과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였다. 특히 웅천해수욕장에 설치된 수상 놀이시설과 웅
광양시는 ‘2019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전라남도가 매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 시·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대신이엔에스(대표 김대섭) △㈜대운인텍(대표 이상수) △㈜대평(대표 고재천) △에스티엔지(주)(대표 권세찬) △㈜엠이시(대표 김상호) △㈜엠티에스코리아(대표 류은상) △㈜하나테크(대표 심상룡) △한국산기(주)(대표 조사현) △㈜화성건업(대표 배철성) 등 총 9개사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도 지원시책 가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선정된 기업에게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지원율 상향,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남 어촌을 찾는 전국 각지의 피서객들에게 싱싱한 제철 수산물로 만든 어촌특화음식을 개발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식회는 27일 함평·해남, 8월 2일 보성에서 전남의 싱싱한 수산물로 지역 청년 셰프가 직접 만든 어촌특화음식을 피서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어촌특화음식은 서울특급호텔 출신으로,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셰프들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함평 석두어촌계에서는 특산물인 바지락으로 청년 셰프가 개발한 ‘바지락 술찜’ 시식행사를 추진한다. ‘바지락 술찜’은 오명진(32) 셰프가 최근 젊은층, 중장년층을 겨냥해 개발한 음식이다. 오 셰프는 2017년 홍콩세계요리대회 금메달, 2018년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은상 등을 수상한 지역 대표 청년 셰프다. 석두어촌계 주민들과 함께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대회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제공하고, 개발한 레시피를 석두어촌계에 증정할 예정이다. 27일 불꽃놀이축제가 열리는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는 송호어촌계 특산물인 전복을, 8월 2일 보성에서는 율포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석간어촌계의 특산물인 낙지를 각각 주재료로 한 어촌
광양시는 지난 26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는 제1회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의 성공과 범시민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양시 4차산업혁명 위원회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참석하였으며,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행사브리핑 및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테크노파크 등 11개 기관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등 6개 기업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7개 단체 총 24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9. 26.(목)까지 홍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업무지원 등 행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제1회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은 9. 25.(수)~9. 26.(목)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시연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등 6개 테마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수
광주시는 25일 제1기 공공건축가 24명을 위촉했다. 공공건축가는 광주시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자문을 한다. 특히 제1기 광주 공공건축가는 지난 4월 위촉된 함인선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기본계획과 같은 도시건축정책도 적극적으로 총괄 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파트 숲,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장 광주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광주 공공건축가는 건축분야 뿐 아니라 도시계획, 도시설계, 조경 등 도시건축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네덜란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도시건축 분야에 앞서 있는 외국대학 출신 건축가들과 지역에서 실무 경험이 뛰어난 역량있는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역량있는 공공건축가가 선정된 만큼 품격높은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광주다움을 회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
전라남도는 25일 목포시청에서 ㈜여수예술랜드 등 3개 기업과 1천8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블루 이코노미’ 선포 이후 ‘블루 투어(해양관광)’ 착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에는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임동만 ㈜정풍 대표, 장문준 ㈜하이준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예술랜드는 목포에서 2.4km 떨어진 장좌도 29만 2천748㎡ 부지에 1천496억 원을 투자해 수상 및 별관펜션, 글램핑 등 370실 규모의 펜션단지와 조각공원,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시설 등을 갖춘 종합 해양관광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 장좌도 개발이 완료되면 200명의 지역 청년 위주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수예술랜드는 여수 돌산읍 일원에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아트트릭 및 신개념의 풀장 등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여수예술랜드 리조트’를 조성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풍과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