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0일(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와 김영훈 분과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스마트 인재 양성 등 올해 경남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남형 뉴딜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훈)에서는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분야에 대해 중점 토론했고,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경남의 중견·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연말까지 총 42개 사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 분과위원회는(위원장 김태화) 제조업과 플랫폼 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탄성소재 클러스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하였고, 제조-정보통신기술 학회 설립과 제조 플랫폼과 연계한 창업기업 육성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였다. 지식 서비스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성)는 올 한해 코로나1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고자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해당 해외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전시회 참가비는 물론, 통역, 샘플 운송비, 마케팅(제품 디렉토리 제작 등), 수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베트남 10개사, 말레이시아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베트남 최대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현지에서는 통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단장 송철호 시장)’은 11월 27일 11시(한국시간 11월 27일 19시) 독일 에쎈시 아르더블유이(RWE) 본사에서 아르더블유이(RWE)사(社)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아르더블유이(RWE) : 1898년경 설립된 독일 전기, 천연가스 공급회사, 43GW의 발전용량과 153TWh의 발전량을 생산, 전세계 해상풍력 순위 2위 업체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조성, 운영 및 유지보수, 지역 공급망 구축 등의 부분에서 민간투자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민간투자사는 지역기업에 기술이전과 인력양성, 산업기반 및 울산지역 공급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협력하며 울산 시민과의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울산시는 민간투자사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운영 및 유지보수 하는 것에 대해 울산시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울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및 9개 성장다리(9-bridge)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를 올렸다.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무역업체인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도내 중소기업 올커니의 제품 숨쉬는칫솔 1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올커니는 경기도주식회사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 집중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길림성 연변주 수출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올커니는 중국 현지시장 판매,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숨쉬는칫솔 외 다양한 신규 품목을 발굴해 입점 품목을 확대하고,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 및 디자인 개선, 온·오프라인 바이어 구축 등으로 현지 유통망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최길윤 올커니 대표는 "그간 중국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 GBC 사업을 통해 수출 계약까지 맺게 됐다"며 "앞으로 디자인 개선,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판로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GBC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포천시는 2022년도 살림규모로 8,960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8,191억원보다 769억원(9.4%)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8,035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으로 지방세 1,445억원, 세외수입 373억원, 순세계잉여금 185억원 등 자체재원 2,003억원과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6,03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개선과 함께 일자리 확대, 복지 증진 등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투자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로 ‘설운천 산책로 조명설치 사업’ 등 올해보다 4억 1,900만원이 증가한 총 5억 8,600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2022년도 주요 신규 편성사업은 아래와 같다. -풀뿌리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 1억 3천만원-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 8억 3천만원-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포천문화재단 출연 및 시립예술단 위탁 사업’ 62억원-관내 기업의
안양에 있는 유망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관장 이길범)을 찾았다. 뒤셀도르프‘MEDICA 2021’에 이어 독일방문 두 번째로 찾은 곳이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센주에 있는 독일 경제·금융·상업 중심 도시로 괴테의 고향이기도 하다. 최 시장은 KOTRA 무역관 관계자들을 만나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이와 같은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사진 첨부)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앞날이 촉망되는 안양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안양시와 KOTRA 무역관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한국과 독일의 무역교역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수출품목 수요가 작년보다 오히려 10.3% 증가했다고 브리핑 받았다. 수입품목으로는 역시 의약품을 빠지지 않는 가운데 자동차와 정밀기기 등 지난해 대비 3.7% 늘어났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 속초시는 2022년도 본예산으로 2021년도 본예산 대비 195억원(4.29%) 증가한 4,75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 속초시의 2022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4,097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3,713억원 대비 384억원(10.36%) 증가, 특별회계 654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843억원 대비 189억원(-22.44%) 감소했다.□ 주요 세입 증가요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1,100억원으로 2021년 본예산 1,060억원 대비 40억원(8.38%), 지방교부세는 1,477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218억원 대비 259억원(21.27%), 일반조정교부금 165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57억원 대비 8억원(5.52%) 등이 각각 증가하였다.□ 세입증가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수진작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일반조정교부금 증가, 재정조정분에 대한 지방소비세 반영, 신축 건축물 증가에 따른 재산세 등 자체세입, 세외수입 등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시민의 자립기반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11억원,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36억원,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전년 대비 7.4% 대폭 증가한 14조 2,860억 원 규모의 ’22년 본예산과 ‘21년 3회 추경예산 7,694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지난 6월 이후 3차례 추경(2조 7,123억 원)으로 코로나 피해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그린 스마트 도시에 꼭 필요한 의미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다대소각장 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시청 앞 행복주택건설 등 12대 장기표류사업을 의회와 협치하여 풀어왔으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서부산 균형발전 사업을 가속화 했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①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도시, ②초광역 경제도시, ③산학협력 혁신도시, ④AI 기반 스마트 도시, ⑤저탄소 그린도시, ⑥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사업비 및 행정운영비를 강도 높게 조정하는 등 재정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채무발행 규모는 4,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03억 원을 적게 발행하여 재정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 첫째,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에 4,085억 원을 투입한다. ▸15분 생활권 조성 :
경상남도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융자상품에 대하여 보증수수료 감면을 추가 실시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기간 만료로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에게 부과하는 가산보증료*를 11월 5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도내 소상공인이 약 8천만 원 상당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가산보증료 감면 조치는 경상남도의회 장규석 부의장이 전달한 소상공인 현장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시행하게 되었다. * 가산보증료 : 장기(3년이상) 이용 0.1~0.3%, 타 보증기관 중복이용 0.1%, 사고보증 20% 미만 상환 0.1~0.2%, 보증제한 업체 20% 미만 상환 0.1~0.2% 또한, 경상남도는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지원 특별자금 신규 취급분에 1년간 0.5%p 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취약계층지원 특별자금은 저신용(744점 이하)‧저소득(연3500만 원 이하)‧취약계층* 소상공인이 대상이고, 융자조건은 업체당 1천만 원 이내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