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제프 하이든의 이름을 딴 공연장 ‘하이든 홀’에서 하이든과 동시대에 만들어진 악기를 연주하는 현악 4중주단이 공연을 갖는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정구)은 세계 3대 현악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오는 4월 21일(토)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4명의 음악가로 구성된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세계 최고의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깊이 있는 소리와 감정을 끌어낸다는 호평과 함께, 스위스를 거점으로 연 40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를 통해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차세대 현악 4중주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중국 태생의 왕 샤오밍(바이올린), 스위스 태생의 세바스찬 보렌(바이올린), 이탈리아 태생의 레흐 안토니오 우진스키(비올라), 스위스 태생의 마야 베버(첼로) 4명의 연주자들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비롯한 현악 명기를 통해 그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6년 첫 내한공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연에서도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발대식에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 솔리스텐”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 하남>(이하 꿈오-하남)의 발대식이 오는 3월 10일(토)에 열린다. 이 날 발대식은 <꿈오-하남>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하며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소개, 2018년도 일정안내 등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하남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 솔리스텐”의 단원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공연관람까지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온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만남 <꿈오-하남>단원들은 악기를 배워보지 못한 친구들이다. 그들에게 유럽 최정상급 챔버 오케스트라인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 솔리스텐”과의 자리가 기대감과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기회라고 보여지며, <꿈오-하남>단원들에게 꿈과 목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월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단원 5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커튼콜’ 프로그램에 선정된 8작품을 공개했다. ‘커튼콜’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화제를 낳았던 단편영화들을 다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끌레르 몽페랑 단편영화제 등 세계 유명 영화제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커튼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영화제 수상작들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고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다.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영화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보편적인 가족 이야기부터 삶의 성찰까지‘커튼콜’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영화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는 ‘가족’이다.올해도 역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가진 수상작들이 많았다. 중국 단편영화 <조용한 밤>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딸로 인해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진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7년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방문자>는 칠레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나가는 소들
[2017년 입학식 사진] ◈ 3. 9. 17:00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입학식 개최◈‘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영화기획/개발, 제작, 투자/배급 등 프로듀싱 수업 부산시는 3월 9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영화학교(광안동)에서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개교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작년 17개국에서 온 20명의 졸업생을 처음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현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 및 감독 등 다양한 인재들이 5.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특히, 필리핀 교육생 린델 게일 타갈로그 오소리오는 단편 <Babylon>의 프로듀서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부산 출신 감독인 김휘근은 장편 <뿔을 가진 소년>으로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미래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프로듀서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3월 첫수업을 시작해 총 6개월간 2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투자, 배급, 영화법과 정책 등 정규교과를 통해 국제 영화비즈니스의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부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과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가 오는 8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 약정’을 체결한다. ○ 이번 약정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강도(江都) 시기 고려 왕릉을 비롯한 고려 고분의 출토 유물 전시를 통해 강화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고려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하였다. ○ 양 기관은 전시 개최를 위해 ▲ 공동 연구의 추진과 전시 업무의 분담 ▲ 전시 자료의 제공과 사용 ▲ 유물의 대여와 대외 홍보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약정을 맺는다. ○ 강도 시기는 1232년 몽골의 침입에 맞서 고려가 강화로 천도한 이래 1270년 개경으로 환도하기까지 39년간을 지칭한다. 이 시기 강화는 고려의 엄연한 수도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당시 축조된 고려 고분은 고려 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던 고려 왕릉은 강도 시기의 화려했던 고려 왕실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 우선 양 기관은 전시 개최를 위해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관리 중인 고려 왕릉 출토 유물을
○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10일 올해 첫 개장 행사를 갖고 다시 불을 밝힌다. ○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 2018년 프로젝트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11시 대인예술시장에서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관람객과 만난다. ○ 3월의 주제는 ‘모든 존재하는 것에 접해 항상 봄과 같은 따뜻한 정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은 ‘여물위춘’(與物爲春)이다. ○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여물위춘을 주제로 극단 ‘소리노리’의 길놀이 공연과 강명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토이 피아노 앙상블슈 공연, 인형극 ‘전자바이올린의 신세계’ 등이 잇따라 열린다. 더불어 72개 팀의 시민 셀러가 참여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시장상인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 새롭게 등장한 코너도 있다. 광주시는 올해 다문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 먼저 ‘다문화 공간 드리머스’에서는 다국적 밴드 ‘드리머스’가 공연을 벌이며 외국인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이 한국문화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는 이를
김포시(시장 유영록) 김포'김포 정명 1260년 기념비' 제막식 성료,아트빌리지 개관식과 함께 김포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정체성 확립과 시민 애향심 제고를 위해 제작된 ‘김포 정명 1260년 기념비’ 제막식이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거행되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기념비는 화강암 재질로 가로 3m, 높이 2m 규모다. 김포의 연표와 선언문은 향토사학자·문인·원로 등이 김포의 역사, 정신, 시가 지향해야할 보편적 가치 등을 500자 정도로 담아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한글 휘호로 각인 되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현판휘호에 이어 안정되고 기운이 느껴지는 평화의 서체로 김포시 역사에 기리 남을 ‘김포 정명 1260년 기념비’ 휘호작품을 한글로 써 주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님과 한문으로 써주신 청범 진태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이번 김포정명 1260년 기념비는 평화와 번영, 화합과 안정의 의미를 서체에 담았다”며 “김포 정명 1260년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오랜 역사를 지닌 김포시를 전국에 알리면서 김포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3월 5일 자로 6차 전문예술법인․단체 5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단체는 (재)울산문화재단, 놀이패동해누리, 울산재즈팝스오케스트라, 북구오케스트라, 글리앙상블 5개 단체이다. 이번에 선정된 법인․단체는 울산에서 최근 2년 이상의 공연활동 실적이 있고, 전문예술법인․단체로서의 역량과 재정상태, 공연 작품의 예술성․창의성, 호응도와 활동실적, 사회 기여도 및 공익성, 향후 발전 잠재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전문예술법인이나 단체로 지정되면 지정기부금 단체로 인정되어 기부금 공개 모집을 할 수 있으며, 상속세나 증여세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단체별로 매년 2,000만 원의 보조금이 2년간 지원된다. 이들 법인․단체 중 연간 2,000만 원 이상 보조금이 지원되는 (재)울산문화재단은 보조금이 별도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 지원 조건은 지정대상자가 지정 공고 후, 3개월 이내에 공연 작품계획 및 시나리오를 제출하여야 하며, 만약 미제출할 시에는 보조금은 교부되지 않는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문화예술법인 및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2008년부터 매년 2년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대구지사는 2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김영주 대구지사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달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사업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대구시 달서구민들의 문화예술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실무협의를 진행, 매년 문화예술공연에 소요되는 재원을 공동으로 출연키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구 달서구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사업 공동 시행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한국지역난방공사 김영주 대구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분들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 사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