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적극 해명하고, 향후 광주형 일자리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의장은 25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부 언론에서 ‘노조 몽니에-사업좌초 현실화 우려’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보도되면서 투자가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투자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이 시장과 윤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6개 기업들이 자본금 2,300억원을 모두 출자함에 따라 이제 23년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을 착공하는 역사적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을 노사민정이 합심하여 성사시킨 것으로 분명 축하와 그간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노동계가 노동이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8월20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동이사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에
전라북도는 도내 6개 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총 32시간, 4일 과정) 운영한“국민연금공단 오픈캠퍼스 산학협력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연금공단 오픈캠퍼스는 지난 6월 5일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전북대 등 5개 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수료 학생들은 공단의 특성과 주요업무를 사전에 학습하여 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점을 인정받아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픈캠퍼스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제도에 발맞추어 이전기관의 수용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과목을 수강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지역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해온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캠퍼스를 운영해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4차례 지역대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전기
2019년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5일간의 여름 영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7회 순천만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는 초청된 감독, 배우 등 영화관계자들을 비롯한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자리가 가득 매워져, 8월 여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수놓을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개막식에 앞선 그린 카펫행사에는 홍보대사 엑소의 리더 수호(김준면)을 비롯한 오성윤 감독, 이명세 감독, 황윤 감독, 배우 김기천, 배우 정인기, 배우 권소현 등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배우 손병호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박정숙 총감독은 개막선언과 함께 “전세계에 수많은 영화제가 있지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영화제로 그 이유는 생태 수도 순천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명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순천시민
전라남도는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사업은 광주 광산구 장수동에서 임곡을 거쳐 지방도 734호선을 따라 장성 삼계면을 잇는 4차로 확·포장사업이다. 총 연장 15.4㎞이며, 일부 구간에 대해 선형을 개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이번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심의에 통과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하반기부터 6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하남산단 등 광주 주요 산업단지에서 서해안 주요 수출항인 군산, 평택, 인천항에 접근하기 위한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로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한 인구 밀집지역인 광주 수완, 하남지구 등에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장성 등 전남 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방도 2차로 구간이 개량돼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
광양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창의력 향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3일(금)까지 사례관리 유아(만 4~7세), 아동(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계발을 위한 클레이아트, 창의드론축구 등 2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의 클레이를 주무르고, 구멍을 내거나 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면서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과 표현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창의드론축구 프로그램은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과학 스포츠로, 학생의 드론 비행기술 능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이 게재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창의드론축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전라남도 광양평생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현재는 모든 과정이 끝이 난 상태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유아의 학부모는 “아이가 클레이아트 수업을 좋아해 매주 수업만 기다린다”며, “작은 고사리손으
전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방문, 추석맞이 우체국쇼핑몰에 사회적경제 제품 특별관 개설 등 다각적인 판로개척 세일즈에 나섰다. 정부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15%로 설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구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기관 방문활동은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8.14일부터 9.3일까지 3주간 구매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공공구매 품목안내·매칭을 제공함은 물론, 수의계약 제도 확대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도내 공공기관 수요조사를 통해 제작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책자 제공하고 취지를 설명하여 기관들이 필요한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 특별전을 8.19일부터 9.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도내 5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고,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행사, 택배비 등을 지원해 도민들
전라남도는 제주항공이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연길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취항식에선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과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 등 항공사 관계자, 전라남도, 무안군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연길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연길 정기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해 10시 25분 연길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연길에서 오전 11시 25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연길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다.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며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 불린다. 중국과 예전 한국의 느낌 두 가지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지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연길은 모아산 산림, 진달래광장, 중국조선족민속원, 공룡박물관 등 볼거리가 가득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제주항공의 연길 정기노선 취항이 최근 일본 노선 감축·중단에 따른 항공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10월께 장가계 노선도 신규 취항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기존 자동차산업활력 제고와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투-트랙 전략은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자동차 산업 생태계 붕괴와 유실 위기에 놓여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순도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동력전달, 섀시, 제동, 현가, 차체 등 핵심부품의 고부가가치화, 경량화 및 신시장 창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전기전장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말까지 진행된 과제 공고를 통해 65건의 과제가 접수되어 평균 2.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부품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접수된 과제는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달 초까지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과제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전문기관에서 수행한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본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자
광주광역시는 20일 국도 13호선 송정1교에서 평동산단 입구사거리, 국지도 49호선 본덕 교차로를 거쳐 나주시계까지 기존 4차로 5.7㎞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준공하고 완전 개통했다. 이 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총사업비 718억원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대도시권 광역도로 개설사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 수립된 국토교통부의 제1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국비지원 광역도로사업으로 확정됐고, 광주시는 2012년 6월 공사를 착공했다. 공사착공 3년 만인 지난 2015년 12월 기존 노후화되어 위험한 폭 2차로의 송정1교를 철거하고 폭 6차로로 재가설(434m) 한 후 개통한 바 있다. 또 노후하고 교량 높이가 홍수위에 미달해 범람의 위험성을 안고 있던 평동천을 가로지르는 하산교도 재가설(49m) 됐다. 이번 광역도로 사업 준공으로 KTX광주송정역과 평동1,2,3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광주 광산구 송정권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교통망이 보다 편리하게 정비됐다. 광주와 전남과의 물류비 절감과 교통 혼잡완화,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통한 지역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과 각종 개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