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한율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 부군수는 금산군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등 중앙정부를 거처 충남도청에서 장애인복지과장, 청년공동체지원국장까지 31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해 탁월한행정수행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정한율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900여 공직자와 함께 ‘따뜻한 동행행복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서해선복선 전철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행정수도 홍성군에서 제 역량을 십분발휘해 홍성을 발전시키고, 특히 군수님께서 제1호 공약으로 강조하고 계신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공직자 스스로 홍성군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홍성군의 발전을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로 나아가자”라면서 “저부터부군수실을 활짝 열어놓겠다. 마음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일하자”며소통과 화합의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정한율 부군수는 취임 당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이찬주)는지난 6일 오전10시부터16시까지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 날 연합회 임원들은 읍·면·동회원들이 수거한 2톤 가량의 폐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 논산수거사업소에 전달했다.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으로는 ▲토양개량제 살포 ▲충분히 부식된 퇴비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 비닐 수거 재활용 실천 등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는 15개 읍면동에서 공동생산포 운영을 통해 저탄소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찬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현장에서저탄소 실천운동에 앞장서서 2050 탄소중립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자율적으로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농업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사업 선도실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지속가능한농업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전필호 의회사무국장을 행정복지국장으로 전격 발탁하면서 홍성 군정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은 6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전필호 의회사무국장을 행정복지국장으로, 오준석 행정복지국장을 의회사무국장으로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용록 홍성군수 취임 후 첫 번째 인사로 그동안 일각에서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해왔던 김석환 군수의운영 방식을 따를 것이라는 추측에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특히, 이용록 군수의 민선 8기시작에 발맞춘 이번 결정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던 전필호 국장 등용을 통해 능력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개혁을 이끌고 일하는 조직으로의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홍성군정은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아닌 혁신과 일하는 조직으로 개혁하는 데 방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탕평책이 아닌 적재적소에 능력 위주의 인력배치를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시인사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홍성군정에 이용록 색깔을 입혀가는 신호탄으로 오는 8월에 단행할 정기인사에 지역주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4일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및 휴게현장을 둘러보는등 청소행정 관련 실태를 살펴보며 민선6기의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의 현장방문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시민이 일상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청소행정 현황을 확인하며 시민 불편 해소 및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을파악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 자리에서 미화원 휴게현장, 청소차량 및 장비등을 점검하고 미화원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보다 개선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화원들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민을 위해 낮은 곳에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벽부터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에최선을 다하는 미화원이 있기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룡시도 있다”며,“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방문 및 문제해결로 위민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접시민들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박범인 금산군수는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군민 희망과 행복을 위한 금산군정의 최대 동력은 인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미래로’ 비전 공유, 서로 존중하기, 사소한 잘못 이해하기, 진심 격려하기, 함께 노력하기 등을 언급했다. 박 군수는 민선8기 금산군정 슬로건에 관해 “금산군은 하늘이 선물한 인삼을 통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생명의 고향”이라며 “조상들께서 물려주신 진취·도전·근면의 유전자를 잘 살려서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에게 필요한 업무능력에 대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함께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며 “군민을 위한 민선8기금산군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을 마쳤다. 이날 간부회의는 금산군청, 직속기관,사업소 등 팀장 이상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2022년도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보령시대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중단없는 보령 발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정·환경·복지분야 전문가를초빙해 역점과제에 대한 자문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일상 회복 시점에서 출발하는 민선8기를 엔더믹에 대한 새로운희망과 도약의 시기로 보고 민선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출범에 따른 과제를 꼼꼼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10대 역점과제로는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편안한 노후설계 지원,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명품 교육지원, 경쟁력있고 살고싶은 농산어촌 건설, 편리한 도시인프라 확충, 시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도시 구현, 아이키우기 편한 보령 건설을 내세웠다. 또한 민선8기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도감 있는 보령발전 견인,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 조성,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보령 미래발전을위한 5대 약속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4일 출근 전 상재환경(주)(대표 최재욱)을 찾아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근로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른 새벽 상재환경(주)을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벽녘부터 출근한 근로자 50여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상재환경(주)은 논산시도심인 취암동·부창동·건양대 등 인근지역에 대한 청소 및음식물 수거 업무를 맡고 있으며, 월 1회 탑정호 청소를실시하는 등 지역의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장으로의 임무를 시작하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동료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용 관용차를이용하지 않고, 사택에서 본청까지 걸어서 출근하며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는 2일 오후 대전성장지원센터에서‘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로 지정하여 축하하고 있다. ㅇ 대전시가 주최하고 미래한남혁신원과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ㅇ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자 소셜스토리미디어 김동수 이사장과 포장이사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모여라협동조합 박종률 이사장이 상장을 받았다. ㅇ 이어 협동조합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하나리모델 협동조합 김영배 이사장과 미래한남혁신원 박정용 부교수가 표창을 수여 받았다. □ 기념식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라며, 협동
오성환 당진시장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를 담아 간소하지만 격식 있게 치러졌다. 오 시장은 “위대한 당진시민은 이미 도약을 경험해 봤고, 시민과 함께 한다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며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는 시장이 돼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원칙을 ‘시민중심’, ‘현장 소통’, ‘자율과 창의’, ‘실용과 균형’으로 정했다며 다섯 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허가과를 폐지해 실질적인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수소클러스터 조성과 암모니아 전용부두를 신설해 당진을 전국 최초의 수소 도시로 만들며, 신성장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로 도약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함께 누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가족돌봄 확대 ▲청소년수련관 건립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진학관리시스템 지원 ▲시립의료원 건립 검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