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노인전용목욕탕을 갖춘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공사를 지난달 완공하고, 25일 별관 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채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복지관 이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천・부곡・오전동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목욕탕 접근성을 개선하고 노인복지관 공간 협소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4월 아름채 별관 건립계획을 수립했으며, 아름채와 인접한 고천지구 문화공원 부지 내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418.9㎡,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의 별관을 올해 10월 준공했다. 이에 따라 별관 지하 1층에는 노인전용목욕탕, 1층에는 넓고 쾌적한 경로식당, 2층에는 각종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당 등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노인전용목욕탕을 사랑채에 개관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을 건립해 노인전용목욕탕을 2호점까지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 63명(전일제 47명, 시간제 16명), 복지형 일자리 105명 등 총168명을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 가운데 전일제의 경우 주5일(40시간) 근무에 월 201만여원(4대 사회보험 포함)이, 시간제는 주5일(20시간) 근무에 100만5000여원(〃)이 지급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에 53만8000여원의 급여가 제공된다. 주요 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에 ▲복지형 일자리는 사회복지시설(복지관 등) 및 비영리민간기관(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 신청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이 되면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
▲김호일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내빈과 함께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호일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서울시청 이수연 복지기획관,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지역구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장, 관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시설소개,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되었으며,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5월 17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돼 5월 24일부터 입소‧이용 어르신을 모집 하였다. 현재 시립실버케어센터 62명(정원 77명), 데이케어센터 26명(정원 28명)의 어르신이 입소‧이용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공사 기간 동안 먼지, 소음 등 불편한 상황에도 이해해주시고 도움 주신 답십리1동 주민분께 감사 말씀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가 1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경기도장애인회관 건립과 회관 건립 문제와 경기도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다뤄졌다.단체 측은 경기도장애인회관 건립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건립 전까지 각 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실 보증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국가보조금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장애인단체의 사회복지 전문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주장했다.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회관 건립 문제와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처우개선 문제는 제10대 의원님들도 꾸준히 지적하셨던 사안”이라면서 “제11대 의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이 자리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간담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 경기도농아인협회 신동진 회장,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김용선 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최봉선 회장,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선자 회장, 경기도지체장애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이 11월 14일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 이날 공사 기술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R&T, 기쁨, 해오름, 삼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등 및 주방후드 교체, 방충망 설치 등 접수된 주거환경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였다. □ 공사 기술봉사단은 작년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2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술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지역 아동 돌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은 2022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추진 성과, 2022년 아동 돌봄 사업 추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초등학생 대상 온종일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개소·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경기미래형돌봄교실 운영 ▲방과후마을돌봄아카데미 운영 ▲수원시-수원초등학교 다함께 학교돌봄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온종일 돌봄’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아동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 수업시간 전·후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학교 돌봄(교육청)과 마을 돌봄(지자체)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온종일 돌봄 사업을 활성화해 공적 돌봄 서비스 부족으로 아동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아동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부서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튼튼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예술로 동행>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소외계층 등 문화사각지대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복지시설, 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서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왔다. <예술로 동행>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가 된다는 점이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가깝기 때문에 관객의 에너지는 그대로 예술가들에게 전달되어 공연한 예술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로 동행>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활력을 찾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올해에도 복지관, 노숙인 지원기관, 쪽방촌, 고아원, 장애인 특수학교, 병원 등을 찾아가며 총 30회로 예정된 공연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예술로 동행>의 방문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미리 세종문화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99-1000 □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화목맑은물순환센터는 지난 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공사는 매년 김해시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칠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지붕 누수 보수, 전등교체 등을 진행한 뒤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홍립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안전 개선을 위하여 공사 직원의 전문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전라남도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 인식 개선을 위한 2022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전남협회 주최로 지난 4일 여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전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장애인이 일을 통해 희망을 찾고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국외 유사시설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방향성과 지향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협력 강화를 위한 시설장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명화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에서 일을 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는 근로장애인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한 첫해인 만큼 장애인에게 행복 가득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직업재활시설 운영 22개소,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제공 2천200명,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 전남형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추진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부단히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