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축동면에 소재한 사천편백림(대표 박상호)은 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300세트(편백삼푸, 편백바디워시, 편백치약)를 기탁했다.
지난 1970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천편백림은 현재 약 1만 4천 그루의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을 할 경우 무료로 편백숲 체험이 가능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규모는 3만 6천여 평 정도다.
특허 증류법을 통해 살아있는 편백나무 심재에서 편백수와 편백오일을 추출해 친환경인증 천연화장품으로 제품화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보리덤’을 탄생시켰다.
전라남도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국립경상대학교 화학공학과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의약외품, 기능성 화장품을 다수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내년 1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호 대표는 올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 한해동안 생활용품 총 600세트(4,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