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6년 다문화가족 친정(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로 무주군은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무주군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12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 등 4백만 원 이내의 실비가 지원(무주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여성복지 담당은 “체류기간은 7~30일 이내로 애경사 등 본인이 모국방문을 원하는 시기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친정나들이는 고향을 떠나와 무주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의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의 다문화가정 수는 186가정으로, 2011년부터 총 71가정이 이 사업을 통해 친정(고향)을 다녀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2016년 02월 15일 서울시가 단열창호, LED 조명 교체 등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해 주택의 경우 1가구당 최대 1,500만원,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연1.45%의 금리로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연간 융자지원 금액은 총 150억 규모이다. 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2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의 일환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0.3%의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여 연간 150억 규모 내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대해 1.45%의 저금리로 공사비용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그간 주택 부문의 지원 한도 금액을 당초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융자 지원한도를 상향조정하여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원하는 신청인이 부담되는 공사비용으로 공사규모를 축소하거나, 시공제품의 성능을 하향조정하는 사례를 방지할 계획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130억원이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사비용으로 융자 지원되었으며(주택 86억원, 건물 44억원), 단열창호·고효율보일러·LED조명 교체 등의 효율화 사업을 통해 에너지사용량 3,563TOE/년을 절감하였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2016년 02월 15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남광희, 이하 분쟁조정위원회)가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피해 배상기준 합리화를 추진한다.환경피해 배상기준 합리화 추진은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환경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만족도 조사에서 환경피해분쟁 배상수준에 대한 피해자의 불만족도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일부 사례의 환경피해 배상액이 법원 배상액의 27~67%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사건의 88%를 차지하는 소음피해의 배상수준 현실화를 위해 환경법학, 경제학, 공학분야 전반에 걸쳐 적정성 검토 등의 연구용역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그리고 관련 전문가의 취합하여 10월까지 최종적으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배상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환경법학 분야에서는 분쟁위원회와 법원의 피해 배상수준을 비교하고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환경피해 배상수준을 분석하여 소음수준과 피해기간 등에 따른 적정 배상규모 등을 제시한다.환경경제학 분야에서는 건설사 등 소음 원인자가 방음벽 설치와 같은 소음피해를 낮추기 위한 비용
(재)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이재현)는 15일 SL공사 홍보관에서 201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종사자 자녀 중 47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총 5,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명, 전문대생 7명, 대학생 35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이날 이재현 이사장은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지역과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동량지개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SL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515명의 학생에게 4억7,9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무주군은 2016년 다문화가족 친정(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로 무주군은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무주군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12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실제로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 등 4백만 원 이내의 실비가 지원(무주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여성복지 담당은 “체류기간은 7~30일 이내로 애경사 등 본인이 모국방문을 원하는 시기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친정나들이는 고향을 떠나와 무주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의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무주군의 다문화가정 수는 186가정으로, 2011년부터 총 57가정이 이 사업을 통해 친정(고향)을 다녀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청년 실업난 속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산림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는 20명의 청년들이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협력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 이들은 인도네시아·솔로몬제도·캄보디아·파라과이 등 4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림 사업장과 국제산림기구에 파견되어 6개월여간(4~8개월) 현장 경험을 익히게 된다. 수료 후 해외취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국가별 파견기업 : 인도네시아(LG상사, 코린도, 산림조합중앙회, 녹색사업단, 피테리아),말레이시아(한익스프레스), 솔로몬제도(이건산업), 파라과이(녹색사업단) 8개 기업 국제기구·기관 : 인도네시아(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한-인니 산림센터), 로마(FAO), 독일(UNCCD), 일본(ITTO), 몽골(그린벨트사업단) 6개 기관산림청은 지난 2009년부터 해외산림인턴 제도를 통해 해외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지난해까지 182명을 11개국(31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이 중 52.7%(96명)가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산림교육전문기관인 산림교육원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대전 둔산동 위치)에서 등산 관련 단체와 재선충병 홍보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는 한국등산연합회 등 등산 단체와 산림청 대변인실·산림병해충과, 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산악(등산)인 연계 재선충병 신고 활성화 ▲연합회 지회를 활용한 지역별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이를 통해 실제 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산림청 전 직원들이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민들도 많은 관심과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무단 이동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나 산림청(☎ 1588-3249)으로 신고하면 된다.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다른 사람의 치아를 가공해서 치아 이식재(동종 치아 이식재)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 의료기기로 분류·관리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치아 이식재 :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이식 등에 사용하기 위해 치아를 가공해서 만든 이식재현재 치아(자기 자신의 치아를 가공해서 사용하는 ‘자가 치아 이식재’ 제외)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또한 동종 치아 이식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염, 면역반응, 이물감 등 안전성 문제와 인체유래물에 대한 기증·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측면에서 관리기준 마련이 필요합니다.특히 치아 기증자의 병력조사, 혈액검사 및 미생물학적 검사 등이 필수적입니다.따라서 동종 치아 이식재는 절차적인 규제에 묶여 개발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안전관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식약처는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동종치아 이식재’ 사용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기증부터 이식까지 추적관리 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의료기기로 분류할지 여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앞으로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극적으로 타결된 금호타이어 노사의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비록 오랜 시간을 돌아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더 이상의 아픔 없이 합의를 이끌어 낸 노사 양측에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라며 “금호타이어 노사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광주시는 금호타이어 임단협의 조속한 합의를 위해 윤 시장의 수차례에 걸친 노사면담, 사회통합추진단장을 중재책임자로 하는 현장중재지원, 노사민정협의회 긴급회의 개최를 통한 성명서 발표 및 노사방문 등 다각적인 중재를 지원해왔다.또 지난 3일에는 박병규 사회통합추진단장이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면담해 장기간 노사대립에 따른 지역경제 불안과 시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파업 전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윤 시장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합의 직전인 13~14일에도 사회통합추진단 공직자들이 현장에 머물며 노사 임단협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