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대면 체험교육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 프로그램 재개 ◈ 「바다에서 범이 쑤~욱」, 「날다, 이젠 물에서 놀자!」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교육 재개와 함께 과학문화해설사, 어린이 해양체험시설도 확대 운영 예정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연사박물관은 해양자연사박물관 강사들이 신청단체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양생물에 대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바다에서 범이 쑤~욱」과 「날다, 이젠 물에서 놀자!」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은 격월로 바뀔 예정이며, 교육 참가자들은 바다포유류 중 기각류와 물새의 생태적 특징을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고 체험활동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첫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단체는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아동들
◈ 매주 월요일 오전 08:30, 카카오톡 앱 통해 6개 분야 6권의 추천도서 요약본 알림톡 발송 ◈ 시민 정보 접근성 확보 및 함께 읽는 독서문화 조성 기대… 선착순 5,000명 모집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부산도서관의 추천도서 요약본을 보내주는 알림서비스 ‘주간책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책톡’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총 6개 분야(▲경제/경영 ▲인문/사회 ▲자기계발 ▲문학/교육 ▲실용/교양 ▲부산도서)에서 6권의 추천도서 요약본을 카카오톡 앱을 통해 알림톡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엄선된 지식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 요약본 외에도 지역도서관 소장 연계 정보, 부산 작가 및 출판사 추천 정보 등도 제공돼 지역작가의 작품 홍보와 원문독서를 위한 도서관 이용 유도, 시민의 독서 생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부산도서관 누리집(https://mbusanlib.bookcosmos.com/apply.asp) 또는 카카오톡 채널 ‘주간책톡’을 통해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에서 고려 초기 왕실 제기가 다수 출토됐다. 용인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제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 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다.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1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4차 발굴조사에서는 건물지와 답도(통로), 계단, 저장구덩이, 폐기장 등 백자 가마 관련 시설이 확인됐다. 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왕실에 제기를 공급한 주요 생산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각종 제기조각과 기와조각을 비롯해 고려 초기에 제작된 선해무리굽 백자완(밑바닥 접지면이 둥근 띠 형태로 돼 있는 사발) 등이 발굴됐다. 특히 건물지 외곽 구덩이 한 곳에서 보(寶·벼와 조를 담는 네모난 형태의 그릇)와 궤(籄·기장을 담는 둥근 형태의 그릇) 등 왕실 제기가 20여점 이상 출토됐는데, 이처럼 양호한 상태의 제기가 다량으로 출토된 사례는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처음이다. 보와 궤는 중국 송나라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20일(수)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호르헤 무뇨즈 웰즈(Jorge Muñoz Wells) 페루 리마 시장과 다울 마뚜떼 메히아(Daul Matute Mejia)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서울시와 리마시 간 스마트시티 분야 및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 페루의 수도 리마시는 급격한 도시화 문제로 치안 개선,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강화, 도시교통 개선 등에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25일 서울시와 서울형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리마시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기반으로 리마시에 ▲ 시민안전 ▲ 대중교통 인프라 ▲ 디지털 등 3개 분야 발전을 위한 중장기 개발전략 수립과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무뇨즈 웰즈 리마시장은 서울시 방문일정 소회를 밝히며, 서울시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고,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리마시에 적극 도입하기를 희망했다. ○ 먼저,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사장 면담, 도시철도 운영 현황 공유, 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서울지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4월 28일(목) 오후 7시 김도형 사진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강연을 맡은 김도형 작가는 여성전문지 Queen의 기자이자 사진작가로 미술관과 도서관 등에서 도슨트 대상 전문 교육가 및 사진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첫 번째 사진에세이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출간했다. SNS상에서 포토에세이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서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중심으로 사진에 얽힌 작가의 삶, 작품 소개와 더불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간단한 팁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강연이 열리는 아람누리도서관 예술자료실 내에서는 4월 25일(월)부터 참여자들의 강연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의 저서, 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에세이(사진집)가 전시된다. 강연 참여 가능 인원은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은 시민들이 예술의 세부 주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연중 예술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로잉,
□ 서울시는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충무로역 3·4번 출구)’ 의 전통가옥을 오는 4월 16일(토)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야간 개방한다. □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운영을 시행한 후 2년여 만에 재개하는 야간 운영이다. 오는 4월 16일(토)을 기점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게 된다.□ 조선시대에 ‘남촌’으로 불렸던 남산일대는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가난하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선비정신을 갖춘 ‘남산골 선비’들이 모여 살던 문기(文氣)가 가득했던 곳이 바로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이다. □ 이러한 남산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가옥’들은 구한 말, 신분과 직책이 달랐던 5인이 소유했던 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8호 등)들로, 주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한옥구조를 실감할 수 있다. ○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은 경복궁 중건공사에 참여했던 도편수(목수의 우두머리) 이승업의 집이다. 도편수가 자신이 거주할 집을 어떠한 기술로 정성들여 지었는지 살펴 본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20년부터 한성백제 유물자료집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 2020년에는 서울 소재 백제 유적에서 출토된 낙랑(계), 가야, 백제의 지방, 중국, 일본계 유물을 집성한 “서울 백제유적 출토 외래유물”을 유물자료집 제1권으로 발간하였다. ○ 2021년부터는 백제 한성도읍기 물질 문화의 교류 양상을 파악하고 백제 문화의 국제성 및 보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국 출토 기년묘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 한성백제 유물자료집 2는 “중국 출토 기년묘 1”로, “중국 남경, 강소성” 지역의 자료들을 정리하였다. ○ 이 자료는 중국 육조 시기 무덤 가운데 묘지(墓誌: 죽은 사람의 이름, 신분, 행적 따위를 새겨 무덤 옆에 묻는 돌)와 매지권(買地券: 죽은 사람이 묻힐 땅을 샀다는 증서), 전돌 등을 통해 기년(紀年)이 확인된 자료들이다. 이는 양국의 물질 문화를 비교 연구하기 위한 기초 자료이다. ○ 이 자료집을 통해 우리가 백제 유적과 유물을 비롯한 서울지역 고대 문화 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를 더 잘 이해하고 그 문화를 더 잘 복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학 관련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2022년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육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됐던 체험프로그램과 인문학교육프로그램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오전(승마, 죽궁, 예절, 다례, 명륜당․대성전 체험)과 오후(아트볼 만들기, 염색체험, 연 만들기, 다식 만들기 체험 학습)로 나눠 진행된다. 그리고, 1박2일 전통문화체험캠프(5월~7월, 5회)도 추적 활동으로 공자 탐구, 서당체험, 명륜당‧대성전 체험, 화채만들기 체험이 가족 단위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서당 교실과 유림교양강좌, 한시 강좌, 논어 강좌(성독)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강좌를 신청하면 체험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신청코자 할 경우 사천향교(055-852-1702)와 홈페이지(4000hg.kr)를 이용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이 자연이 살아 숨 쉬며 사철 꽃피는 아름다운 사천향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 전시유물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뮤깨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밤의 뮤깨비불’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뮤깨비는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의 ‘뮤’와 도깨비의 ‘깨비’ 합성어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는 정관박물관에 살고 있는 뮤깨비 17종과 뮤깨비로 변신한 삼국시대 생활유물에 대해 알아본 다음, 조각 타일과 아크릴 액자를 이용해 뮤깨비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월에서 5월은 뮤깨비 로고를, 6월에서 7월은 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시지정문화재 제199호) 캐릭터 ‘가호’를, 9월에서 11월은 새모양 토기 캐릭터 ‘아기새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 플랫폼(유튜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