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올해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각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도로·공원·하천 등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5억 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9억 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 사업 5억 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 공사 2억 원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 사업 3억 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 사업 7억 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2억 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 사업 2억 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 공사 4억 원 ▲초월읍 선동리(소로 2-601호선) 재포장 사업 2억 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 사업 2억 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 사업 4억 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 사업 2억 원 등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유영두, 임창휘,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이하 DMO)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등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여름철 체류형 관
안양시는 5월 30일 고시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개소 중 13개소로부터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승인 신청을 접수했으며, 8월 4일 기준 5곳의 추진위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의 법 개정 취지에 맞춘 안양시 행정의 결과로, 도시정비법에 따른 토지등소유자 명부, 동의서 및 추진위원 등에 대한 법정 서류를 검토하고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추진위를 신속하게 승인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이다. 과거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이 공식적으로 지정된 이후에야 비로소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어 첫 삽을 뜨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만 얻으면 추진위를 먼저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시는 7월 31일부터 ‘부림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덕원중학교 주변(B블럭)’, ‘수촌마을(A블럭)’, ‘대흥아파트 주변’ 및 ‘박달신안아파트일원’등 총 5곳의 추진위 설립을 신속하게 승인했으며, 남은 승인 신청 건 또한 조속히 처리해 향후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학교면 등 수해 피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안심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검사 ▲1:1 개인상담 ▲재난 트라우마 대응 교육 ▲응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투입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치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심버스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 061-320-2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군민들이 심리적 고통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심버스가 마음 치유의 공간이자 일상 회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8월 6일(수)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하였다.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등을 반영하여 유·초·특수(유·초)는 총 29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47명이 감소하였으며, 중등은 23개 과목, 총 7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199명이 감소하였다. <2026학년도 선발인원 대비 증감 현황>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다음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6학년도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세부일정>
최근 고성군 관내에서 공무원 사칭과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며 지난 8월 4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건설사를 상대로 제습기 구매대금 입금을 유도한 사건이 실제 발생하였다. 고성군은 민간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품 대리구매를 빌미로 특정 업체에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공문서를 비롯해 명함, 공무원증 등을 개인에게 전달하며 이를 근거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일은 없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에서는 아래 사항을 준수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 △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를 확인할 것△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거나 제3자에게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수신할 경우 112 또는 해당 지자체에 즉시 문의 할 것 고성군은 향후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 명의 도용 및 공문서 위조 사례에 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8월 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하여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면역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및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서 접수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031-828-2726~7) 또는 누리집(www.ui4u.go.kr)에서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세정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특별전이 지난 7월 17일 개막 이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는 총 142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1부 고대~조선시대의 채색화, 2부 근대기 영모도 중심 채색화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3부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한 채색화는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조선 후기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혜원 신윤복의 <영모도>, 길조를 상징하는 봉황과 십장생을 함께 그린 작자 미상의 <봉황십장생>, 그리고 조선 후기 문신이자 화사인 표암 강세황의 <유해희섬>이 전시되고 있다. 2부에서는 심전 안중식의 <오동폐월도>, 진주 출신 화가 박생광의 <무속X>, 천경자의 <아열대Ⅱ>를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며, 한국화의 이단아로 불리는 황창배와 고구려 고분 벽화의 기법을 재해석한 산동 오태학의 작품이 주목된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