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해안특설무대에서 ‘한‧베트남 월드미스비지니스 모델선발대회’가 열린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서 22일 오후 6시한‧베월드미스 비지니스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국간의경제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베트남 전국에서 지원한 모델로써, 이미 베트남에서보령시 홍보대사로 뽑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적극 홍보 중이다. 이번 대회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협력하고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출연진은 국민가수 꽝레(Quang Le)와 모델가수 김장미(Du Thi Duc), 가수 콱 뚜언 주(Quach Tuan Du)이며한국은 K트롯 가수 윤수현,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K트롯 가수 석훈,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출연하여 축하무대를 빛낸다. 디자이너 마이 푸엉 짱(추진위원장Mai Phuong Trang)은 “한국의 해양 문화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되며, 매년 진행되는 한‧베 문화예술대회로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밸리 지역 내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성한 백운호수도서관을 오는 19일부터 2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운호수도서관은 지난 5월 개관하여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를 운영시간으로 하여 운영하였으나, 평일 야간 및 일요일에도 운영을 늘려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7월 19일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9시부터 18시’에서 ‘9시부터 22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8월 중에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이 독서 및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을 추가 설치하고, 주말 운영방식도 현재 토요일 운영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오후 6시 30분 머드광장에서 국군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개막식을열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충남도립관현악단의 연주와 주제영상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의개막선언이 이어지자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일제히 환호성으로 뒤덮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과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행사장을 돌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는 등 성공적인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기울였다. 각계각층의 축사와 환영사 그리고 영상 메시지에 이어 어둠이 해안가를 완전히 덮을 무렵,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일순간 열정과 광란의 도가니가 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 오색찬란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자 관객들의시선은 일제히 한곳으로 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만난 관람객들은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개막식에 앞서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각각 1시간동안 주제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프린지/마술, 전통무용&연주(14:00~15:00),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하는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성인 및 초등학교 1~3학년으로,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각 20명이며,수강료는 무료이다. ‘함께 읽는 즐거움-소금독서클럽’은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16:00~18:00)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학을 사랑하는사람들이 모여 함께 글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낭독과 토크콘서트 등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상상이상! 소금방학!’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12:00)총 3회차로 진행된다.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 관람, 사막여우 주머니 만들기, 옛날 책 만들기, 팝업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소금문학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함께 읽으며 문학과 가까워지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좋은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지난 5일과 7일 국방대학교의 외국군 장교 및 가족과 관내군장병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논산시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군 장병뿐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리 시를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잠재적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스는 션샤인랜드(사격체험), 김종범사진문화관(전시관람), 양촌양조장, 연산문화창고(페어웰 파티)로 진행되었다. 개별적인 여행인 경우, 션샤인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의상을 체험할수 있으며, 양촌양조장에서는 전통 가양주 시음 체험이 가능하다. 투어에 함께한 파키스탄 출신 참가자는 “오늘 방문한 논산시의 관광지가너무 좋았고 앞으로 내가 아는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파키스탄인에게 ‘논산’을 방문하라고 말할 것이다”며 논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팬데믹 시기는 우리에게 로컬여행의 매력과 가능성을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K-콘텐츠가 전방위적 성공을거두면서 K-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논산에도 이러한 관심에 상응하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친화적관광 자원이 풍부하기에 팸투어를 통
홍보관은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해저터널이 개통된이래 7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6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전시실,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 등을 갖췄다. 1층에는 내부공간 벽면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9경 더하기를 홍보하고 있으며,별도로 보령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보령해저터널 공사 관련 홍보물들이전시되어 있다. 홍보관은 무료관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새해 첫날, 설날, 추석날을 제외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길이가 6.9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해 11년 만인 작년 12월에 개통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개관으로 보령의 이모저모를 홍보할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보령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 생태녹색관광지로 선정된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인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출시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서는 행주산성 충의정의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영상 관람 외에도 신기전 만들기, 자연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5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 주5일간 운영되며 예약은 1일 2회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오전 역사 프로그램과 오후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역사 프로그램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 행주대첩과 승리를 이끈 신무기 신기전을 배우며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듣고 정상 충의정에서 신기전을 만들어 본다. 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의 나무와 꽃, 새 이야기를 듣고 행주산성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나무 조각 등 자연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www.goyang.go.kr/resve) ‘체험·견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8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맞는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 소설, 수필 등 3개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로 신진작가 발굴 및 이를 통한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45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인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소설 부문 각 1편의 신인문학상과6편의 특별상을 선정했다. 신인문학 대상에는 ▴시 부문, 이석재의 ‘그해 팔월의 단풍잎은 붉었다’ ▴수필부문, 김영옥의 ‘눈물이 진주라면’ ▴소설부문, 박계현의 ‘알렉스’가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시부문, 김영기의 ‘택배가 왔네’, 박상준의 ‘매화꽃연가’, 권지홍의 ‘달 먹은 나무’, 김두진의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노린다’ ▴수필부문, 전대일의 ‘아빠와크림빵’ ▴소설부문, 이관우의 ‘하얀겨울밤의 아이'가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은겸 (사)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장은 “사계 김장생 문학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국민에게알리고,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북서쪽 14km에 위치한 섬으로 예부터 사람이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어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수백 년 된 금사홍송이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조용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으로, 독일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방문하여 20일간 머물며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 귀츨라프 일행은 당시 섬 주민들을 위해 서양 감자를 전해주며 감자 재배법을 비롯하여 야생포도 생산과 포도즙 제조법을전파했으며 감기 환자를 위한 약을 처방하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대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하고 학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