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세대주(세대주가 확진자인 경우) 및 사업주(개인, 법인)를 대상으로 주민세 감면 지원에 나선다. 감면 내용은 2021년 7월 2일부터 2022년 7월 1일까지 코로나 19에 확진된 세대주인 경우 주민세 개인분 세액 1만 원 전액을 감면하고, 과세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속초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개인, 법인)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액을 전액 감면한다. 주민세 사업소분(기본 세액 + 연면적 세액)의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 법인사업자의 경우 자본금액에 따라 5만 원 ~ 20만 원이며 사업주의 별도 신청이나 제출서류 없이 감면처리 할 예정이다. 단, 주민세 사업소분의 연면적 세액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의 경우 신고·납부 대상이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8월 말까지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주민세 과세체계 개편과 감면에 따른 주민세 신고 및 납부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상세한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세 감면 확대로 계속되는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과 사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 사전 홍보를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약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유망창업기업인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전환 시대 기업들의 노력을 당부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고물가와 코로나19 상황이 겹친 힘든 시기지만,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들은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스타트업 등 유망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도 전했다. 최 시장은 이어, 책으로 얻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현명하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 발로 걸어서 현장을 보는 것이 나으며 발로 걷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만지며 경험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했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무장한 안양시는 교통, 관광,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IoT를 적용해 신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안양권 기업인들의 유대강화와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한 이 날 조찬간담회에는 유망창업기업인 85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서는 초청 강사인 박태웅(서울대 경영학 박사)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으로부터‘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협업’이란 주제로 특강이 마련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의 조찬 간담회에 이어 22일에도 제조업체 중심의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일 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남양주시기업인회는 도로 교통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물류비용 및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도 47호선(진접~내촌) 금곡교차로 상습 교통 정체 해소 ▲화도읍 가곡리 일원 간선 기능을 하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하고, 소기업이 사업장 용지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 행위 허가 시 경사도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은 기업 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국도 47호선 금곡교차로 교통 정체 완화, 지방도 387호선 확장 등 교통 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제조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7월 20일 오전 11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은행 및 민간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케이디비(KDB)산업은행, 롯데벤처스, 비에스케이(BSK)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오라클벤처투자 등 총 9개 공공기관(2개), 은행(2개) 및 민간투자회사(5개)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2022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사업’ 육성과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 발굴된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역량 강화 지원 및 사업 협력 기회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조영신 울산경자청장은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결재가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계획’으로 경자청도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국‧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20일 금곡동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취임한 이후 기업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춘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건설기업위원장은 “남양주시 내 기업에서 유통·제조하는 제품과 장비를 시 사업 발주 부서 및 남양주도시공사 등 건설 투자 사업장에서 적극 구매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주 시장은 “구매 촉진 관련 근거 조례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오는 22일에도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논산시가 CJ제일제당(주)과 손잡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과 농민, 기업간 상생의 길을 열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은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박태준 CJ제일제당(주)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K-Food열풍의선두주자이자 글로벌 BIO NO. 1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으로서, 햇반, 비비고, 해찬들, 백설, 다시다, 스팸, 삼호어묵, 하선정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다양한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정부지원 민간 RPC인 (합)황산벌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흠)을 통해 CJ제일제당(주)에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을 납품해왔으며,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제품 개발 시 논산에서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쌀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여 논산 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쌀값 하락 등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협약은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치 체계를 위해 2019년 12월 도입됐다. 지난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환근 농식품부 장관과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0개 지자체장이 참석, 향후 본격 추진할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해 생활 서비스 관련 주민 수요조사 등 농촌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황 파악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공모유치에 성공했다. 농촌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도비 313억 원 포함 총사업비427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 원) ▲운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원) ▲남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
○ 김동연 지사, 19일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조례 공포 관련 도민보고 기자회견 열어 - “현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민생의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개편”○ 평화부지사 개편해 경제부지사 신설. 1부지사(2실 7국), 2부지사(1실 6국), 경제부지사(2실 4국) 체제로 개편 ○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동원해 (경제위기) 대응책 만들고 싶어 - 경기도의회에 “가을 정기 조직개편 때는 경기도의회와 미리 상의하겠다”밝혀 경기도가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경제의 어려움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대응이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에 주력해 왔다”고 이번 조직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