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이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해 9월, 황창규 회장은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KT(www.kt.com)는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막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황창규 회장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9회를 맞은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황창규 회장은 ‘안개 속 한국경제, 등대를 찾아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KT의 노력,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잡기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을 호소했다.황창규 회장은 독일 ‘Industry 4.0’, 중국 ‘중국제조 2025’, 일본 ‘일본재흥전략’, 미국 ‘산업인터넷 컨소시엄’ 등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다보스포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수입산 판매에 대한 반복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의 자체 상품에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이 18일 농협 하나로유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체 상품 가운데 수입 원재료를 사용하는 품목이 2013년 47개 품목에서 지난해 72개 품목으로 5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품목 가운데 수입원재료의 사용률이 33.1%에서 34.0%로 0.9% 늘었다.하나로마트의 자체 상품(PB상품)은 2013년 142개 품목에서 지난해 212개 품목으로 늘었고 전체 수량도 3750만 6374개에서 4460만 3217개로 늘었다. 판매금액은 543억원에서 463억원으로 다소 줄었다.또 수입 와인의 판매액은 2013년 75억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으로 25억원 늘었으며, 수입과자도 50억원에서 69억원으로 증가했다.황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협 하나로마트의 수입농산물 판매를 지적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하나로마트의 농산물 판매비중 50% 이상의 강제규정을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
성남시 제1공단 도시개발사업 취소를 놓고 사업자와 성남시가 4년 반 동안 공방을 벌였던 행정소송 결과 대법원은 성남시의 손을 들고 종지부를 찍었다.18일 대법원은 2심 판결을 뒤집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는 이례적인 결정(파기자판)을 내렸다.. 이 같은 파기자판은 파기환송이나 파기이송과 달리 상소심법원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에 대해 최종 재판결론을 내린 것으로 이번 행정소송이 성남시의 승소로 최종 종결됐음을 뜻한다.이에 따라 성남시의 1공단 공원화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부지의 토지소유자인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식회사’(이하 SPP)는 지난 2011년 7월 28일 성남시의 사업시행자 지정 거부처분에 대해 취소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1심 판결은 성남시가 승소했지만, 2심은 시의 사업시행자 지정 거부는 재량권 남용으로 볼 수 있다며 SPP의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이 같은 2심 결과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판결 파기를 결정함에 따라 성남시의 사업시행자 거부처분의 정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공단 공원화에 대한 주민의 염원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하고 “소모적인 법정다툼을 빨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18일(목),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영암군 금정농협』에서 임업인 현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떫은감 재배 임업인을 대상으로 생산량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토양관리 이론 △ 떫은감 재배관리 및 부가가치 증대 사례 등 이다. 또한 나양기[(前)전남농업기술원] 박사를 초빙하여 현지교육을 진행하였다.교육과정 중 임업멘토의 현실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재배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이론교육의 한계점을 해소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의견까지 경청·수렴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앞으로도 임업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맞춤형 교육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지식통합서비스센터(02-6393-2704)로 문의바랍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마크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 ‘2016년도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제품 생산과정 내 환경성을 진단하고 개선을 도와 인증 신청‧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 소비 절약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선별, 정해진 형태의 로고를 표시하는 제도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중소기업은 제품의 원료․공정과정 등의 환경성 분석 및 개선방안 제안, 개선효과의 정량적․정성적 비교 등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환경마크 인증 신청 시 환경·품질기준 적합성 검토, 서류 작성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서 제품 환경성 개선 및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곳 내외를 선정하고, 이들을 4월경에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결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마크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8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산림보호 분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단속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인 감시원 산림보호지원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불법산지전용, 불법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지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보호지원단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사범전담 직원을 중심으로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및 울릉사업소에서 13개조 50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 내 불법 행위로 산림보호지원단의 임무가 중요해진 만큼 보호·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위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6년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식약처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의료기기 임상시험 :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사람을 대상으로 확인하는 시험으로서, 확증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구분됨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 ▲사전 컨설팅 ▲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 등이다.맞춤형 컨설팅은 의료기기 상품화를 준비하는 개별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 디자인 설계, 피험자 수 산출 방법, 연구를 위한 SOP 작성법 등 업체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사전 컨설팅의 경우에는 서울, 인천 등 지역별 임상시험의뢰자(업체) 및 임상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법규, 모니터링 방법, 디자인 설계 및 통계처리 등을 제시‧안내할 예정이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원주, 부산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에 대해서는 최신 임상시험 정보 등을 메일링시스템을 통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18일(목요일), 본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늘푸른나무복지관(강서구)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신비한 나무 세계’를 실시하였다. 늘푸른나무복지관은 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재활기관으로 매년 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3.0 패러다임을 따라 국민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는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춘 목재와 관련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는 지난해 소아암백혈병 환아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써 ‘신비한 나무 세계’를 지적ㆍ자폐성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용을 재구성 하였다. 프로그램은 나무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체험 위주로 진행하였다.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이번 교육기부는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나무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소양 향상은 물론 진로체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