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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96) “할머니의 아픔, 기억하겠습니다.”

◈ 8. 29. 부산 유일의 생존 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 별세
◈ 부산시,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 표현…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은 8월 29일(토)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산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셨던 故 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8월 29일 늦은밤 유명을 달리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유족들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고인은 가족들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예의를 다하기 위해 30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부산시에서 장례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얼마 전 기림의 날에 방문하였을 때,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하여 안심하고 쾌차하시길 바랐는데, 이렇게 급히 떠나보내게 되어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 할머니께서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후에도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故 이막달 할머니 별세로 전국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 생존자는 총 16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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