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지난 5일과 7일 국방대학교의 외국군 장교 및 가족과 관내군장병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논산시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군 장병뿐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리 시를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잠재적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스는 션샤인랜드(사격체험), 김종범사진문화관(전시관람), 양촌양조장, 연산문화창고(페어웰 파티)로 진행되었다. 개별적인 여행인 경우, 션샤인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의상을 체험할수 있으며, 양촌양조장에서는 전통 가양주 시음 체험이 가능하다. 투어에 함께한 파키스탄 출신 참가자는 “오늘 방문한 논산시의 관광지가너무 좋았고 앞으로 내가 아는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파키스탄인에게 ‘논산’을 방문하라고 말할 것이다”며 논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팬데믹 시기는 우리에게 로컬여행의 매력과 가능성을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K-콘텐츠가 전방위적 성공을거두면서 K-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논산에도 이러한 관심에 상응하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친화적관광 자원이 풍부하기에 팸투어를 통
홍보관은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해저터널이 개통된이래 7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6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전시실,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 등을 갖췄다. 1층에는 내부공간 벽면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9경 더하기를 홍보하고 있으며,별도로 보령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보령해저터널 공사 관련 홍보물들이전시되어 있다. 홍보관은 무료관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새해 첫날, 설날, 추석날을 제외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길이가 6.9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해 11년 만인 작년 12월에 개통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개관으로 보령의 이모저모를 홍보할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보령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 생태녹색관광지로 선정된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인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출시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서는 행주산성 충의정의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영상 관람 외에도 신기전 만들기, 자연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5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 주5일간 운영되며 예약은 1일 2회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오전 역사 프로그램과 오후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역사 프로그램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 행주대첩과 승리를 이끈 신무기 신기전을 배우며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듣고 정상 충의정에서 신기전을 만들어 본다. 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의 나무와 꽃, 새 이야기를 듣고 행주산성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나무 조각 등 자연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www.goyang.go.kr/resve) ‘체험·견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8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맞는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 소설, 수필 등 3개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로 신진작가 발굴 및 이를 통한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45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인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소설 부문 각 1편의 신인문학상과6편의 특별상을 선정했다. 신인문학 대상에는 ▴시 부문, 이석재의 ‘그해 팔월의 단풍잎은 붉었다’ ▴수필부문, 김영옥의 ‘눈물이 진주라면’ ▴소설부문, 박계현의 ‘알렉스’가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시부문, 김영기의 ‘택배가 왔네’, 박상준의 ‘매화꽃연가’, 권지홍의 ‘달 먹은 나무’, 김두진의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노린다’ ▴수필부문, 전대일의 ‘아빠와크림빵’ ▴소설부문, 이관우의 ‘하얀겨울밤의 아이'가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은겸 (사)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장은 “사계 김장생 문학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국민에게알리고,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북서쪽 14km에 위치한 섬으로 예부터 사람이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어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수백 년 된 금사홍송이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조용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으로, 독일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방문하여 20일간 머물며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 귀츨라프 일행은 당시 섬 주민들을 위해 서양 감자를 전해주며 감자 재배법을 비롯하여 야생포도 생산과 포도즙 제조법을전파했으며 감기 환자를 위한 약을 처방하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대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하고 학술대
금산군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45일간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하루 3회(10:30~12:00,13:00~14:30, 15:30~17:00) 진행되며 회차별로 160명까지 선착순 입장할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으로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은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및 물놀이, 파라솔 이용 시 1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설을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개장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한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은이 자격증을 국내 축제 분야에 도입해 초급 3급, 중급 2급, 고급 1급 3단계로 나눠 발급하고 있다. 또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지역의 축제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급수별로 축제 콘텐츠 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유치, 경영전략 등 교육도 시행 중이다. 이번 자격증 시험에는 지난 4월부터6월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진행한 축제 전문교육 수료생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쾌거를 거뒀다. 재단은 이번 교육에 있어 축제 주민참여와 전문성 강화에 중심을 두고 △축제·이벤트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경영 실제와 전략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8개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민간의 역량 강화가매우 중요하다”며 “금산의 강점을 살린 축제를 개발하고 관광산업을성장시키는데 이번에 배출된 수료생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경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가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첫선을 보인다. ‘궁남지 판타지’는 천년에한 번 신비한 힘에 의해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 이야기다. 1,400여 년 장구한역사를 간직한 백제 별궁 연못으로 전해지는 궁남지 포룡정과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분위기에 따라달라지는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분수, 불꽃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시놉시스는 △월광개야(月光開夜) △연화개화(蓮花開花) △용신등단(龍神登壇) △인연화합(因緣和合) △천재일우(千載一遇) △월하연가(月下蓮歌) 등 6개 장면으로구성된다. 장면별 특화된 음향,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장치로 연꽃 정령의 신비함과 화려한 용신의 이미지를 더했다.천만송이 연꽃의 향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연꽃 정령과 용신의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 군무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궁남지 판타지’는 축제기간 매일 저녁 9시 20분부터 50분까지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무대는 포룡정 인근에 설치해 다양한각도에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이후에는 300대드론의 불꽃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를 기념해 2014년부터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보기 좋은 캠핑 섬’을 주제로 뽑혔다. 섬의 모양이 곰이 웅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