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승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목) 동천변 그린웨이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숲의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과 대만영락클럽, 서안동클럽과 자매결연 기념으로 3개 클럽이 함께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우정의 동산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 승평로타리클럽 이동준회장은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조성한 우정의 동산은 추가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는 1905년 2월23일 창립된 올해로 114주년이 되는 국제봉사단체이며 각각 다른 직업을 갖은 회원들이 모여 지역사회 인재를 키우며 직업봉사를 하는 단체로 세계 35,887개 클럽 중 한국 19개지구 1,651개 클럽 6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배정영)는 5월 16일,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조합장 강석오) 회의실에서 박종호 산림청 차장, 신광선 경기도 산림과장, 이수희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서울인천경기지역 20개 산림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청의 산림정책 방향 및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 운영 현황 설명을 마친 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 및 협력방안 모색,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 산림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유림경영대표조직인 산림조합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 뒤, “산주와 임업인의 대표조직인만큼 내실있는 운영과 조합특화사업,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등 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이를 위해서 산림청에서도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조합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하겠다 “고 말했다.
최근 한의학 약재로서가 아닌, 텃밭에서 기르고 밥상에서 먹는 ‘힐링푸드’로서 참당귀, 어수리, 잔대, 꾸지뽕나무, 오갈피나무 등 ‘산림약용자원’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자생 산림약용자원의 발굴 및 이용확대를 통한 산림텃밭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고,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 이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9일(목) 「제2차 산림약용자원의 힐링푸드 소재화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임업진흥원, 영주시청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텃밭에서 생산된 소재를 한의학적 효능과 처방을 고려한 약선설계를 통해 힐링푸드 소재로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숲 생태계를 모방하여 식․약용식물을 고유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다층 재배방식을 통해 생태정원 형태로 구현한 유기농 텃밭으로서 ‘산림텃밭’의 개념을 도입한 바 있으며, 1년생 위주의 텃밭 재배품목을 과수, 약용수목, 산채, 산약초 등으로 확대함으로서 연중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산림텃밭 모델을 개발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석가탄신일(5.11.~5.12.) 기간에 각종 연등 행사, 등산객 및 산나물·산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방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강화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무단입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사찰 및 암자(139개소)에 공무원과 감시인력 상주 배치하고, 드론(15대)을 활용하여 사찰과 입산통제구역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36명과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자 3명을 적발하여 37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불법으로 산나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2명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라 사건 처리할 계획이다. 석가탄신일이 있는 이번 주말에는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취약지역 기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산림 내 위법 행위자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전원 사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주)네츄럴라이프(대표이사 김경락)는 2019년 5월 8일(수) 지속가능한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을 체결한 (주)네츄럴라이프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한화제약의 자회사로 ‘얼라이브’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봉투 나눠주기와 회수 등 우리 숲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이번 협약은 해당 기업이 추진하던 단순 캠페인성 사회공헌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와 (주)네츄럴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캠페인 성과에 따른 나무심기와 숲 조성에 나서게 된다.한편, 산림조합은 기업의 숲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을 환영하고 공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지원과 식재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조성에 나서는 기업의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우리나라 주요 명산에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보호가치가 높은 상록침엽수가 대규모로 쇠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침엽수종들은 우리나라 백두대간 명산의 해발 1,200m 이상 높은 산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기후변화 등으로 생육과 갱신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2016년 10월 발표한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에 따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고산 침엽수종의 종합적 실태를 분석하였으며, 오늘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7대 고산 침엽수종*의 전국 정밀분포도를 최초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고산 침엽수종의 밀도, 건강상태 등 생육현황 전반에 대해 방대하고 정밀한 현장정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눈잣나무, 주목 등 7종 그러면 전국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들은 전국 31개 산지에 서식하고 있었고, 전체 분포면적은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소득증대 보조사업’ 효과에 대한 임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005년 이후 ‘산림소득증대사업 보조금’을 받은 임업인 243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효과의 원인요인과 결과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의 임업 및 산촌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5점 만점의 척도를 적용한 보조사업 지원효과 만족도 조사와 구조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3.82점으로 임업인의 보조금에 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림소득증대 보조사업이 임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기반구축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인요인에 대한 임업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보조금 정책내용이 3.72, 보조금 집행절차가 3.60, 사업자 역량이 3.01로 나타났다. 특히 보조금 지원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인 지원자격, 지원금액, 세부기준 등 ‘보조금 정책내용’에 관해서는 평균 3.72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성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소득 증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5월 2일(목) 사방댐 사업현장(충남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 일대)에서 산림토목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중부지방산림청은 사방 및 임도 등 산림토목 담당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3회에 걸쳐 외부 전문가 강의, 현장토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토론에는 대학교수, 한국산림기술사협회장 등 외부전문가들과 산림토목 담당 직원들이 참석하여 사방댐 위치 선정 및 주요 공종 적정 여부 등 시공 전반에 관한 열띤 토론을 실시하고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산림재해 예방과 친환경적인 사방댐 공사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중부권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시공기술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하였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토목 현장 실무자는 산림재해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의 일꾼”이라며, “주기적인 외부 전문가 강의·자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한 역량강화로 산림토목시설의 품질을 향상하고 업무혁신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관내 국유림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하여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수행자 : 한국산지보전협회) 사업을 착수하고, 4월 26일(금) 청사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2차 산지관리종합계획’은 「산지관리법」제3조의2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계획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계획범위는 동부청 관할 10개 시·군 국유림 약 386천ha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지의 중요성 증대 등 최근의 이슈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1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장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