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지막 무이자 경영안정자금(2022년 5단계) 300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 16일(금)부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일명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1년간 이자 전액을 시에서 지원받는 혜택으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번 차수를 포함하면 올해 무이자 경영앙정자금 지원규모는 총 2천175억 원이며, 총 지원금액은 8천495억 원에 달한다. * 2020∼2022년 지원실적 : (‘20년) 3,503억원, (’21년) 2,817억원, (‘22년) 1,886억원(5단계 완료 후 2,175억원 예정) 시는 내년부터는 사회적 일상회복이 자리 잡아감에 따라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취약계층과 일반 소상공인들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보증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의 재원은 농협은행에서 단독으로 20억 원을 출연해 마련하고, 총 300억 원을 공급한다. 이에 대해 시는 3년간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코로나19로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일자리창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12월 6일 2022년 제4차 이사회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12명 중 7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다. 안건으로는 ▲ 재단 임원변경(안) ▲ 재단 명시이월 승인 등 심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외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 의정부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필요성 ▲ 부대찌개거리 지중화 및 주차시설의 확충▲ 지하도상가 휴게쉼터 조성 및 리모델링 방안▲ 등 상권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업무협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은 “연말연시에 시승격 6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축제와 상권활성화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재단에서는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미래생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광호, 이하 미래생활)와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5개 시군 지자체장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미래생활은 화장지,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생산 업체로 세종시에 본사를두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의 업계 굴지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은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생활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논산시 연무읍, 채운면 일대 약 5,600평 부지에 22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바라보고있다. 논산시 역시 원활한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감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신 미래생활 관계자분들에게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 뒷받침, 신속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7일 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www.goodtraemall.co.kr)’을 개설한다. 오픈 기념으로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농가와 농업경영체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매촉진을 위해 구축한 쇼핑몰이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농식품을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대대적인 홍보와 고객 유치를 위해 굿뜨래몰 오픈일인 7일부터오는 21일까지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웰컴쿠폰 이벤트’ ▲리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폴딩카트를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 등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굿뜨래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격적인 판매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까지 외부 채널과 연동한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마켓과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운영자가 쇼핑몰에제품을 등록하면 동시에 굿뜨래몰, 농사랑, 연계 오픈마켓에도제품이 등록되고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성거읍 7만1154㎡의 개별 입지에 아산 공장을
오늘 12월 7일(수)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강원도는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방채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상환하는 등 고강도 재정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 임기내 60%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말까지 채무 34%를 줄일 예정이다. 민선 8기 강원도정 첫 해였던 올해 총 1조 243억 원이었던 강원도 채무는 재정혁신 및 채무상환 노력으로 연말까지 2,942억 원(28.7%)을 감축, 총 7,301억 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 강원도 채무 감축 배경은, - 2회 추경을 실시하지 않아 당초 ‘22년 발행 계획이었던 1,600억 원의 계획채무가 발생하지 않았고, - 레고랜드 조성사업 관련 우발채무 2,050억 원의 상환은 자체재원으로 1,050억원을 조달하게 되고, 나머지 1,000억 원은 도 지역개발기금에서 저리의 채무로 조달하게 되었으며, - 아울러, 만기 도래 292억 원 채무를 자체재원으로 상환하게 되었다. 또한, 내년 말 만기가 도래하는 292억 채무와 266억 채무를 조기상환하여, 연말 채무액은 6,743억 원으로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 계획대
사천시는 2023년도 당초 예산을 올해보다 783억 원(9.49%)이 오른 9,03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의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은 2022년도 당초 예산 8250억 6887만원보다 782억 9564만원(9.49%) 증가한 9033억 6451만원이다. 일반회계는 689억 5578만원(9.01%) 증가한 8338억 8046만원이며, 특별회계는 93억 3986만원(15.53%) 증가한 694억 8404만원이다.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513억여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5억여원, 교육 91억여원, 문화관광 505억여원, 환경 966억여원, 사회복지 2396억여원, 보건 189억여원 등이다. 또한, 농림해양수산 1113억여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08억여원, 교통 및 물류 459억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1317억여원, 예비비 97억 원, 기타 987억여원 등이다. 박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한 사회 조성 △저출산 고령화 극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등 2023년 시정의 주요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2일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8기 시흥시는 함께의 저력, 무한한 가능성을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K-골든코스트를 기반으로 시흥이 곧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라고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복합적 경제위기, 10·29 이태원 참사 등 나라 안팎의 어려움으로 가장 보통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우리에게는 언제나 시흥시답게, 시흥시민답게 어려움을 이겨내 온 시흥만의 저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산업단지와 갯골, 호조벌, 첨단 자족도시, 마을공동체 등 시흥시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언급하며 “역사와 미래,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시흥시”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에 집중할 5대 시정 방향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배움으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교육도시 조성 △상생의 균형발전으로 57만 대도시 위상 제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환경 정책 추진을 제시했다. 먼저 민생 회복을 목표로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첨단산업 성장 기반을 만들고, 거북섬 시화호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