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안정 위한 운전자금 1조 4천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시설자금 6천억 원 - 기금융자 금리 2022년 수준으로 동결(2.55%) - 협조융자 이차보전 1년간 확대 시행(중소기업 0.3~2.7%, 소상공인 2.7~3.0%) -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원금상환 유예기간(6개월) 추가 연장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유망 창업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 4천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천억 원 총 2조 원이다. 세부적으로 ‘운전자금’ 1조 4천억 원은 ▲민생안정·코로나19 회복지원 1조 1,750억 원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400억 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700억 원 ▲특별경영자금 1,150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자금’ 6천억 원은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된
판교테크노밸리 1,642개 입주기업 중 91.2%는 첨단업종이며, 87%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약 120조 8천억 원에 달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7월부터 11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기업은 1,642개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87%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4%, 대기업은 4.2%였다.제1판교는 중소기업 84.4%, 중견기업 9.3%, 대기업 5.3%로 지난해 중소기업 85.5%, 중견기업 7.5%, 대기업 4.8%와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은 감소하고 중견기업·대기업의 비중이 증가했다. 제2판교는 전체 365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5%를 차지했다. 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1년 매출은 약 120조 8천억 원이며 제1판교가 119조 7천억 원으로 99%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매출 109조 9천억원에 비해 10%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생명공학기술(BT) 업종의 경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영향으로 전년도 9조 3천억 원 대비 59% 상승한 14조 8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6
울산시는 26일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2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조 3,024억 원 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주 발표될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를 합산할 경우 울산시 최초로 국가예산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예산에는 울산시가 국회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반영되어 사업 수 기준 71.4%로 이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주요사업이 대상인 국회증액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이 필요해 지난 2020년 35%, 2021년 51%, 2022년 48% 수준에 머무른 바 있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으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신규사업 6건과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 계속사업 9건이다. 이 가운데 이번 국회 증액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국비 확보에 나섰던 사업으로 체제(
의왕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4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3년 1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중도 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031-477-8214, 내선번호 101)으로 하면 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7개소(▲국민은행 의왕지점 ▲국민은행 내손지점 ▲국민은행 포일IT밸리점 ▲기업은행 의왕지점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농협은행 오전공단지점 ▲우리은행 의왕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
◇ 전략작물직불 확대(+401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지원 강화(+20억 원), 양곡 해외시장 조사(+2억 원)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 스마트팜 확산(+30억 원, 및 수출 확대(+1억 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신규도입(+13억 원)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생태계 활성화 ◇ 가공용 원유가격 안정지원 확대(+74억 원), 도매시장시설현대화 투자 확대(+37억 원) 등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투자 강화 ◇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1억 원), 재해 대비 농업기반시설 확충(+55억 원) 등 농가 경영안정망 지원 강화 ◇ 반려동물산업 인프라구축 확대(+9억원) 등 동물용 의료 서비스 산업 육성 강화 ◇ 농업행정 디지털 전환(+42억 원), 농식품 바우처 확대(+59억 원) 등 국정과제 이행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강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예산*은 국회 심사를 거쳐 정부안(17조 2,785억 원) 대비 789억 원 증가한 17조 3,574억 원으로 확정되어 전년(16조 8,767억 원) 대비 2.8% 증가하였다. * 최근 예산 추이 : (’20) 15조 7,743억 원 → (’21) 1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민선 8기 처음 편성한 본예산(1조 3천930억원)이 순천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관규 시장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재정 효율화와 건정성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복지예산 대폭 확대, 출산보육아동 등 과감한 미래투자,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도시공간 재구성, 미래 농업기반 마련,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약해 순천도약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이다. 그동안 예산 심의 의결 과정에서 주민지원금의 지급 여부와 관련해 진통을 겪으며 ‘준예산 사태’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순천시의회가 협치의 자세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면서 21일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3년 본예산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치며 총 88억원이 삭감된 1조 3천93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89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28억원(재난예비비 130억포함) ▲교통 및 물류분야 833억원 ▲국토 및 지역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포천상공회의소 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2003년부터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시상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가구산업부문 다니엘가구(대표 김민수), 식품산업부문 주식회사 다정(대표 장경진), 금속산업부문 ㈜거성금속(대표 김희재, 정은숙), 기타(화장품)산업부문 린제이앤코스 주식회사(대표 유희숙)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 수여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신청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 업체당 2억 원 이내에서 3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지원한도 업체당 1억 원 이내에서 2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그밖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경제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혹한 상황 속
김포시는 지난 15일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13개 기업체와 ‘하반기(2차)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협력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조업, 도매업, 보건업 등 여러 분야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에 관한 약속과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협약식 후 기업체 협력망 회의에서는 여성 채용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행사에 관한 질의응답, 고용유지 방안을 공유하는 대화가 이뤄졌으며 리더의 코칭 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별 지도 및 피드백 제시를 위한 강의 등이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촌기업 협약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일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일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밤샘 협상 끝에 17일 오후 2시11분 2023년 경기도 예산안 등 극적 타결 - 정회와 속개, 회기연장, 본회의 차수변경 등 거듭하며 밤샘 협의 - 염종현 의장, 막바지 계수조정 시점까지 직접 조율…막판 예산안 협상 타결 이끌어 - 염 의장 “국회는 못 했지만 경기도는 해냈다. 극적 합의 이룬 여야 의원께 감사” - 본회의 정회 중 새벽 4시께 행감 우수상임위·우수의원 시상 진행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본회의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여야 간 밤샘 협상을 실시한 끝에 17일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염종현 의장이 막바지 계수조정 시점까지 여야 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을 거듭하며 직접 조율에 나선 결과, 막판 예산안 협상 타결에 이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염 의장은 ‘준예산 사태’ 우려를 꺾고 극적 합의를 이룬 데 대해 “여야를 떠나 156명의 의원 모두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협치의 힘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그는 “천신만고 끝에 시작을 알린 제11대 전반기 의회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2023년도 본예산과 제3회 추경예산 등 주요 예산을 통과시켰다”라며 “국회는 못 했지만 경기도는 해냈다. 회기를 연장하고 본회의 차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