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 지원◈ 중소기업 지원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창업특례자금 등으로 0.8~1.5%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지원은 희망대출플러스 특례자금, 소상공인3無(무)플러스 특별자금 등으로 최대 1년간 무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7,908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 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 원, 창업특례자금 8억 원 등 총 3,408억 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 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 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경기도가 도내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올해는 신규 조직화, 성장지원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올해 25곳을 선정해 상권 1곳 당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성장지원(2년차)’은 지난해 신규 조직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46곳을 선정해 1곳당 1,2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성장지원(3년차 이상)’는 2년차 성장지원까지 마친 공동체(2019~2020년 사업 참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분야로, 올해 184곳을 선정해 상권별 역량에 따라 7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와 더불어 기존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9시에 200억 원 규모로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발행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 대비 발행규모를 확대하였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경남사랑상품권 및 경남e지의 총발행량은 450억 원이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시‧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군 상품권의 상시적 판매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하고 발행주기도 매달 발행에서 명절 등 소비촉진 필요시기 특정 발행으로 변경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매 단계가 아닌 결제 단계에서 혜택을 받는 방식인 캐시백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캐시백 전환은 상반기 중에 ‘캐시백형 경남e지 상품권’ 시범 발행으로 먼저 선보이며, 사용처가 온라인으로 제한되는 경남e지 상품권을 통한 캐시백 경험 제공 후 순차적으로 경남사랑상품권도 캐시백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건어물, 국물팩), 대양식품(전장김), 다커스커피(커피드립백), 코스모스제과(추억의과자), 바바어묵공방(어묵), 광진식품(떡국떡세트), 신화제약(치약), 삼진CNF(초코과자), 쏘이마루(콩고기 외 대체육)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으로 기업·시민 모두가 윈윈 상생할 수 있도록 판로 촉진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았다.경기도는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타 광역 시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이를 통해 한정적 재원으로 ‘경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 등 총 7,36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구의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856억 원 대비 7.35% 늘어난 규모다.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운용과 구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등에 따라 기금은 전년 대비 61.34% 증가한 655억 원으로 확정했다.동대문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한 세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39억3,965만 원, 특별회계에서 1,714만 원을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안에서 8,000만 원을 감액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21일 오후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 제출한 예산안대로 의결했다.구는 확정된 예산을 코로나19와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피해 회복 추진,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파주시(시장 최종환)의 2022년도 본예산이 제229회 파주시의회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 21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환 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과 시정 목표 완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본예산 총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85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1조 2,211억원 보다 2,734억원(22.4%)이 증가한 1조 4,945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3,188억원 보다 279억원(△8.8%)이 감소한 2,909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다. 기초연금 1,55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499억원, 생계급여 386억원 등 올해 4,611억원 보다 1,552억원(33.6%)이 증가한 6,163억원 규모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교통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는 올해 대비 각각 508억원(50.0%)과 130억원(19.8%)가 증액된 1,523억원과 785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36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92억원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도 올해 대비 22억원(11.7%)이 증액된 21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규 바이어 매칭 우수제품 홍보행사를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상해(上海), 광저우(广州), 샤먼(厦门) 등 3개 도시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동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중국 내에서 상해사무소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에 성공한 경남 우수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창한 사과주스(모든푸드), 햇살긴유자효차(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 세븐데이 과일 맛 젤리(세준) 등 각 행사장에서는 우수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및 K-POP공연 등을 진행하고,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사진 등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한지로 소원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해에서는 홍차오 상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쇼핑몰인 티엔지에(天街)에서 홍보판촉 및 경남관을 운영하고, 아이치이(愛奇艺, 넷플릭스와 유사한 중국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생생한 현장 방송 및 홍보관 운영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광저우에서는 6개 매장을 보유한 심가(心家)한인마트에서 판매ㆍ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경남의 우수 농수산
◈ 업체당 1,000만 원, 4개 은행별 비대면 신청으로 서류 간소화◈ 1년 거치 4년 원금균분상환, 1년 무이자, 2~5년 0.8% 이자 지원 보증수수료 0.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신규 융자금(업체당 1천만 원)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이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