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20년 시무식에서 평소 즐겨 읽는 4편의 시와 1개의 고사성어를 인용해가며 시정 추진에 대한 각오와 자신감, 공직자들의 자세와 참여, 강력한 혁신 의지 등을 피력해 관심을 끌었다. ○ 이 시장은 3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1년6개월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면서 “올해 광주는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 이를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노사상생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세계화 ▲광주전남 상생협력 등의 광주 역사를 새롭게 쓸 중차대한 일들을 올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 시민 여러분!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 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을 강렬하게 비추는첫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했습니다. 이 따뜻한 기운이 도시 구석구석, 그리고시민의 마음속까지 퍼져나가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2019년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내고28만 시민의 힘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대내·외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정말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2020년은 우리 순천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를 맞아동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원년이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생태라는 천혜의 토양위에 문화라는 꽃을 피워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0년은 2000년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 입니다. 우리시도‘희망순천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생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기운과 희망이 넘쳐나는 경자년 새해를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읍의 소중한 자원들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정읍시의 우수한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 특별히 올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606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시의 숙원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고 추진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늘 함께하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노력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한 분 한 분 머리숙여 인사하는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2020년에는 이러한 희망과 기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올해 정읍시의 사자성어는 이택상주(麗澤相注)입니다. 두 개의 연못이 맞닿아 서로 물을 대어주며 서로 마르지도 넘치지도 않는 것과
사랑하는 9만 군민 여러분!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특히 올해는 2020년대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해로써,올해의 첫 단추가 앞으로 10년의 향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먼저, 지난해 군정에 대한 깊은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한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부지런함과 풍요, 다산을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유난히도 잦았던 태풍처럼 대내외적으로 격동과 변화가 함께했던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아직은 생소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시대의 위기감, 군민의 의견을 등한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군 공항 이전, 이상기후와 전염병으로 인한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하락 등 숱한 위기에 직면했던 해였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화합을 통해 군정 발전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군민 여러분의 넓고 깊은 혜안과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군인 전남 함평군이 기업도시로 향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이 신규 유치한 기업은 총 14개로, 총 투자금액 242억 원에 고용인원만 194명이다. 또한 공장 실가동을 위한 공장등록 업체도 올해만 17개를 기록, 207억 원의 투자액과 177개의 정규직 자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함평 이전 또는 공장 신설을 약속한 기업도 7개에 달해 총 9,228억 원의 투자금과 1,07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지역 중견건설사인 ㈜서진건설과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서남권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14억 원이 투입되는 사포관광지 개발 사업은 영산강변 학교면 일원에 ▲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3동, 관광호텔) ▲상가시설(스트리트 상가, 면세점, 부대시설) ▲운동오락시설(루지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 ▲휴양문화시설(야생화정원, 트레킹코스, 국제학교, 온천장) 등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18,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365억 원, 세
여수시 도성마을 인근 바다에 7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GS건설(주)이 여수시 및 도성마을과 245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기문 GS건설(주) 전력사업본부대표, 하태훈 (유)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주)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도성마을에 세탁공장과 스마트 팜 등을 짓는다. 또 2040년까지 마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70억 원 상당의 현물과 서비스 등을 후원한다. 도성마을은 사업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조합을 설립해 공장과 농장 등을 직접 운영한다. 여수시는 협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수상태양광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성마을의 낙후된 환경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주)은 총 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성마을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고용창출 인원은 140여 명, 연간 수익은 33억 원으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새벽 발생한 광주시 북구 두암동 모텔화제 현장을 찾아 시 소방안전본부로부터 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부상자 치료, 원인규명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새벽 발생한 북구 두암동 모텔 화재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들과 모텔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새벽 발생한 북구 두암동 모텔 화재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다시 찾고 싶은 함평”위생업소 만들기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는 함평군 식품접객업소 일반음식점, 숙박·목욕업소, 영업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 1월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손님맞이 친절서비스를 중점으로 함평천지 한우비빔밥 테마거리, 모범음식점 등 관광객 증가에 따른 목욕·숙박업소의 위생 및 특히,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예방 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 날 강사는 남도외식개발원 이은상 강사를 초청하여 고객이 찾고 싶은 감동업소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실천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지역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깨끗하고 친절한 식품·공중위생업소 만들기와 식중독 예방3대 요령 등 안전한 먹거리 지키기를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전라남도는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 남해안․경전선 고속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비용편익비율(B/C) 0.88, 종합평가(AHP) 0.653이다. 광주송정역에서 보성, 순천, 진주, 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을 잇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경전선 노선 중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사업이 이미 완성됐거나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호남권역인 광주송정~순천은 일제 강점기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영‧호남 차별의 대표사례로 꼽혔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가 2018년 10월 B/C 0.85에도 불구하고 AHP는 근소한 차이(0.11)로 통과하지 못했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토론회 2회 개최, 경전선 영향권 4개 시‧도지사와 16개 시장‧군수의 공동건의문 채택, 광주시‧전남도 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단의 예산 반영 촉구 기자회견 등 전철화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