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다양한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여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연대를 이끌어 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의 실천이 바탕이 되는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건물·수송 등 부문별 전략 마련 고양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한 ‘제1차 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무리 단계다. 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 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한 기업 발굴과 사업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4월 22일 서울 AI 허브에서 ‘물·환경 융합 데이터 생태계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음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에 진행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의 사전 설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의 공공, 민간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국내 대표 환경 분야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이다. 24개의 민·관·학 기관이 참여하여 물, 기상, 기후, 그린에너지, 온실가스, 지질, ESG 등 범환경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기업 성장 제안’을 주제로 플랫폼 운영 성과, 참여기업 지원 활동 및 우수기업 사례 등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수요 데이터 확충’ 등의 지원사업과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사업을 안내하며 정부 정책 연계를 통한 기업 성장 방안 등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수렴하고 내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성과 제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70억 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괄하는 종합적 산업 생
커피캡슐 시장 1위 업체의 참여로 전국 우체국망(우체통)을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 체계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네스프레소 한국지사(지사장 박성용)와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 사업 업무협약’을 4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8동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달(5월) 9일부터 국제적인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의 커피캡슐도 우체국망을 통해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에 앞서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알루미늄 커피캡슐에 대한 새로운 회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7월 동서식품과 협약을 맺고 이 회사의 커피캡슐(카누 바리스타) 수거를 진행한 바 있다. 우체국망을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체계에 새로 참여하는 네스프레소는 국내 커피캡슐 판매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의 커피캡슐도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수거가 가능해지면 소비자의 배출 편의 향상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네스프레소는 자사의 기존 회수 방법 외에도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새로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과 22일(화)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출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공동 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내용을 풀어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몽골어·영어 등 다국어로 번역본을 출간하고, 공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트로시 나랑진 매립장(NEDS, 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 소재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 10월경 번역서 도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위생 광역폐기물매립장인 수도권매립지와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동 수단인 SRT 고속철도를 활용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안으로 국내 초등학생 대상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국문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기간을 1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내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두 곳이며,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임업인들의 원활한 직불금 신청 지원을 위해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5월 15일까지 연장하여 신청‧접수한다. 지급대상 및 제출서류 등은 서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부지방산림청(063-620-4681~3) 또는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임업직불제팀 김아녕팀장은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상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4.25~5.6) 개막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함평군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축제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축제장을 비롯한 관광지, 공원, 감염병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기동반은 엑스포공원(축제장)과 파크골프장, 함평천 제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과 드론을 동원해 방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른 더위로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취약지역에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제적인 방역소독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웅덩이 매립, 고인 물 제거 등 일상에서 해충 차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엑스포공원 일원 방역 소독 실시 사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댐과 보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여름철 녹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 주요 수계에 대한 오염원 점검과 물환경 설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염원 점검은 다목적댐 20개소, 용수댐 14개소, 보 16개소의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 한강 수계(소양·충주댐 등) ▲ 금강 수계(대청·용담댐 등) ▲ 영산강 수계(주암댐 등) ▲ 낙동강 수계(안동·임하·합천댐 등)의 주요 지류 하천 등이 포함된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수원 보호구역과 축산농가, 퇴비 야적장, 공사장 등 오염물질의 유출 우려가 큰 지점이 점검 대상이며, 6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점검하거나 환경청,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후 녹조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홍수기 전까지 자체 조치하거나 지자체, 공사 시행업체 등에 요청하여 야적 퇴비 수거, 비가림막 설치, 공사 현장 주변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하천 폐목 수거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대응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물환경 설비를 전수 점검한다. ▲ 녹조 유입 차단을 위한 조류 차단막 ▲ 녹조 집적 방지를 위한 수면포기기 ▲ 발생 녹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22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혁신적인 고속도로 차선기술 발굴을 위한 ‘대국민 차선(車線)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차선 관련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차선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완성기술(기술개발이 완료된 공법) 부문* ▲아이디어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기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 (자격요건) 인증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 보유(출원 포함) 공법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exlane.gcontest.co.kr)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 중 우수작 8건을 선정하며,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 (완성기술) 최우수상 1건 300만원 / 우수상 1건 200만원 / 장려상 2건 각 100만원 (아이디어) 최우수상 1건 100만원 / 우수상 1건 80만원 / 장려상 2건 각 60만원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은 실용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