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2일(현지시각)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된 제26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제8차 한-뉴질랜드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제15차 산림총회 한국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사진은 한국 대표인 산림청 김용관(오른쪽) 해외자원협력관과 뉴질랜드 대표인 아나 타일러 일차산업부 국제환경팀 정책담당관
KT 황창규 회장이 기가토피아를 통해 ‘글로벌 1등 KT(Global No.1 KT)’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KT가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인 기가 LTE, 기가 와이어(Wire)의 해외 수출성과를 공개하고,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 첫 번째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2020년 KT그룹 글로벌 매출 2조를 위한 3대 전략방향 공개KT(www.kt.com)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진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1등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MWC 기조연설에서 5G가 만들어낼 미래를 제시했는데 이에 공감한 전 세계 ICT 리더들로부터 5G와 관련된 협력을 약속 받았다”며,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5G가 보다 구체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서 KT는 글로벌 성과 및 전략방향을 공개했다.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통신망 구축, 운영, 컨설팅 등 기존 통신 분야 사업기반은 한층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3대 전략방향을 ‘미래융합 ICT 등 핵심사업 성장 가속화’, ‘기가 솔루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저녁마다 낭독‧토크 콘서트 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을 개최한다.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은 매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인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시 낭독과 문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낭독‧토크 콘서트로, 현재 국내 문학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구의 주요 시인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행사다.특히 시와 가장 어울리는 시간인 저녁을 택해 열리는 행사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여타의 북 콘서트와는 달리 시인의 온전한 목소리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행사다. 관객들은 한 달에 한 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을 물들이는 시의 울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이 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정보지 월간 대구문화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의 대표적인 중견 시인 이하석이 예술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하석 시인은 행사의 연출뿐만 아니라 사회자로서 시인들과 그들의 시 속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끌어낼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매월 대구문화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지난해 시집 『검은색』을 출간한 송재학(3월 7일)을 시작으로, 최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기능취미교육 신설과목으로 개설한 남성을 위한 요리 강좌‘그 남자의 집밥요리’에 수강생이 몰려들고 있다.최근 불고 있는 평등한 남녀가사분담의 추세로 요리하는 남자가 TV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남성들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이러한 사회세태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시에 따르면 처음 강좌에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했을 때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 미달이었으나 입소문이 퍼져 이달에는 정원을 모두 채웠음은 물론 현재도 문의가 쇄도중이라 밝혔다.수업은 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는 홍윤경 요리강사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야간에 진행되며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밑반찬, 된장찌개는 물론 손님 초대상까지 올릴 수 있는 매콤닭찜 오삼불고기 등의 특별요리도 배울 수 있다.권오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남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식단조절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강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꽃꽂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강좌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041-660-3748)으로 하면 된다.
서산시 보건소 신축청사가 준공되어 오는 29일부터 새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그동안 시 보건소는 지난 1983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노후와 공간 부족 등으로 시민들에 많은 불편이 있어 시민만족 밀착형 건강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대지면적 10,750㎡, 연면적 4,62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137억여원을 들여 호수공원6로 6(구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시는 이를 계기로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시민의 건강 100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또한 준공식은 보건소 주차장 협소문제, 행사로 인한 주변 교통정체, 내방 민원인의 불편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다음 달에 최소의 인원만 초청하여 간소하고 검소하게 실내에서 치룰 예정이다.윤석길 서산시 보건소장은“신축 보건소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보건소 신축 이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보건과(☎041-661-6500, 660-2550)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산불 취약지역 내 가연물질을 집중제거하고 주변 귀농·귀촌인 등 농가를 대상으로 소각 산불예방 교육을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연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을 미리 수거하고 파쇄하여 산불위험시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차단하는 사업으로 40%에 이르는 소각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2월말까지 산불 가연물질(인화물질) 집중제거 기간을 운영하고, 마을단위별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의 위험성과 무익성을 알려 산불위험이 높은 3월부터는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체의 소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각금지기간인 3월부터는 어떠한 소각도 할 수 없으므로 그 전에 마을별 영농부산물을 최대한 수거하여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농·산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을 피우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병신년(丙申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인천 서구 가좌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성재)에서는 지난 2월 21일, 가좌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각 자생단체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및 행복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가좌1동 자생단체원 및 주민들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기고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좌1동의 척사대회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하여 25년째 계속되는 행사로써,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으로 정착되고 있다.김성재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흥겹게 어울리고 한 해 동안 가좌1동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빈사무실 등 비(非)주택시설을 셰어하우스 또는 원룸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청년 1~2인가구 등 주거약자에게 최장 10년간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을 서울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경기 침체와 노후화로 늘어나는 공실 때문에 고민하는 건물주와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찾는 청년 주거빈곤층을 잇는 민관협업방식의 이른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이다.특히, 입주 물량의 30%이내는 청년주거빈곤가구에게 주변시세 대비 50% 수준의 '반값 월세'로 우선 공급해 높은 보증금 부담을 겪는 서울의 청년 주거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년주거빈곤가구 : 주택법상 최저주거기준미달 가구와 지하 및 옥상거주,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거처에 거주하는 가구'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 사업자가 되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건물을 매입‧임대 후 리모델링하고 SH공사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이때 시가 리모델링 비용의 50%(1억5천만 원 한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통해 사업비의 90%까지 5년만기
현대자동차(주)가 SK가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택시 기사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정근 SK가스 사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건강증진 프로젝트’ 추진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삼자간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장시간 운전에 지친 택시 기사들이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택시 기사들의 건강문제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택시 기사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LPG 충전소 내에 ‘건강충전소’를 설치하고 택시기사들이 자주 모이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건강충전버스’ 운영할 예정이다.서울과 수도권 LPG 충전소 5곳에서 시범 운영 예정인 ‘건강충전소’ 내부에는 연령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영상을 틀어놓고 ▲체성분 분석기 ▲혈압 측정기 ▲진동 운동기 ▲요가 매트 등을 비치해 바쁜 택시 기사들이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건강충전버스’를 수도권 내 택시기사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운영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