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7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2021 주민참여 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기획·운영해 온 다양한 혁신사업의 추진현황과 프로젝트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이희창·임재근·한미령 시의원, 리빙랩 프로젝트 참가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함께했다.
내빈 소개와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2021 리빙랩 프로젝트, 국민디자인단 사업 소개, 6개 과제 주요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시민 주도형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과제, 국민디자인단 사업,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등의 경과 보고와 함께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팀의 행안부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동상 수상,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남면 입암천’ 선정 등 사업별 주요 수상 실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한 ▲양주시 꿈드림 자립플랫폼 ‘서다’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자립찾기, ▲행복마을 연구소Ⅱ 팀의 방성2리 동이마을 활성화, ▲요주의 인물 팀의 청년 네트워크의 지속 및 활동 활성화 방안, ▲복지그리다 사회적협동조합팀의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아파트 실버 택배, ▲봉양동 살리기 주민 모임팀의 봉양동 혐오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5개 팀과 ▲기획예산과 다둥e카드 다담 과제 국민디자인단 등 총 6개 팀이 그간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종석 부시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양주시 혁신사업이 양주시 전역에 확산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운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 운영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실효성 있는 혁신활동을 추진해 ‘신성장 새지평 감동양주’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