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수영대회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수영대회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2회 전국 종별 초등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초등부 27개 팀(남자부 15팀, 여자부 12팀)에서 301명이 출전하고 감독 및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하면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30분에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팀별 예선경기를 펼친 후 16에 8강 경기, 17일에 4강 경기를 거쳐 18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 후 대회를 마무리한다. 전남에서는 무안초등학교에서 남‧여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무안초등학교는 전남의 핸드볼 명문으로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온아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명성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4.~30.)가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군이 대대적인 경관정비와 함께 대회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도 성지임을 알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무주읍 용포리 싸리재 터널 입구에 태권도 겨루기를 형상화한 태권도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반디랜드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에는 태권도 품새 연속동작 조형물과 시종점부 태권도 상징조형물, 태권도 빛 조형물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 상징거리를 조성(2017.3.~6.)할 계획이다. 무주 IC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 곳곳에 화분(0.25km)과 가로등 화분(0.6km), 거리화분(2.3km), 조형물(1km), 꽃 탑(5개소)을 설치할 예정으로, 6월 초부터는 태권도원으로 향하는 화사한 꽃길을 볼 수 있다. 꽃길을 따라 배너기도 설치한다. 무주군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대회 일정을 담은 배너기 600개를 제작해 무주IC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24km)에 설치할 계획으로, 4월 말에는 당산대교(4m × 4.5m)와 남대천교(30m × 5m) 주변에도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성남FC가 오는 11월 27일까지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하는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저학년반(12명), 고학년반(14명) 2개 반으로 나뉘어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34회 과정의 ‘유드림 5·5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축구를 통해 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도록 한다는 의미의 프로젝트다. 신체 동작의 조정력을 키우는 코디네이션, 드리블, 패스, 슈팅 등 다양한 축구 수업이 진행된다. 양보와 규칙, 화합 등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축구 시합도 마련된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700여 명) 중에서 최근 건강 검진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초등학생을 축구교실 참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발대식은 지난 4월 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참여 학생과 프로젝트를 맡은 왕다빈 성남FC 코치, 성남시 아동보육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연택 조직위원장을 초청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명예 군민증을 받은 이연택 위원장은 “꿈 많던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며 무주와 첫 인연을 맺은 지 61년이 되는 해에, 그것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올해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된 것이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며 무주는 물론, 전북, 나아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걸려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회를 잘 치러내면 무주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가 되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우선 대회 참가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군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그 노력은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일, 무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 무
평창군은 지난해부터 모집하고 있는 올림픽 응원 서포터즈 가입자가 당초 목표 인원 560명을 훌쩍 넘겨 620여명(110%)의 자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입신청 마감일이 6월 말까지로 두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목표인원을 초과한 이면에는 군민의 뜨거운 참여 열정과 각종 행사에 직접 찾아다니며 가입신청을 독려하고 군정소식지인 평창이야기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온 평창군의 노력이 주효하였다.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목표인원은 넘었으나 응원 서포터즈 가입신청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속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Rock과 함께 하는 ‘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와 레저페스티벌이 융합된 신개념의 스포츠 이벤트인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통해 경주장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Rock과 함께하는 ‘전남 모터 페스티벌’은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번개맨(5월 5일) 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모바일캠퍼스,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파워풀한 락음악을 결합한 ‘MotoRock’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락음악을 대표하는 YB, 김경호, 지상파방송의 한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경기도, 올해 첫 DMZ 자전거투어 3월 26일 개최3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 선착순 접수넷째 주 일요일마다 임진강 순찰로 코스(17.2km) 자전거투어 실시 경기도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3월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2010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함은 물론 안보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 운영된다. 총 길이는 17.2km(초급 14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2017년 행사는 총 5회(3, 4, 5, 9, 10월) 진행되며, 해당 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자전거투어 참가자에게 이색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엽서보내기·DMZ 사진전·초평도 망원경 관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방법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3월 행사는 3월 17일까지)
매화 향이 가득한 광양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5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 관광객 등 8천여 명이 참가한 제9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국내 최고의 대회이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광양시, 하동군이 후원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봄이 오는 섬진강의 끝자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영남과 호남은 다르지 않고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풀코스는 광양 다압면 신원 섬진강 둔치에서 출발해 다압 매화·고사·금천·하천마을~구례 운천리를 반환하는 구간으로 펼쳐졌다. 하프코스는 매화·고사·죽천마을~다압 취수장을 반환, 10km는 매화마을~도사 제방길 끝을 반환, 5km는 매화마을 주차장을 왕복하는 구간으로 치러졌다. 백운산과 지리산을 가로지르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광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코스의 난이도 역시 무난한 것으로 평가받아 전국 어느 마라톤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이번 대회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