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교와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도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경기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여주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의 여주 브랜드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다. 모든 백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했던 세종대왕의 교육적 가치를 담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한 여주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기반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로,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주 공유학교 1호로 지정되어 여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농업 직무 체험은 물론 실질적인 직업 준비를 통해 자립을 도모할 수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에 위치한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이 지난 18일부터 실시됐다. 제천시에서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은 ‘제천 창공’ 입주 작가인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강의(4회)와 함께 작품컨설팅(20회)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형식이 아닌 멘토-멘티 간 멘토링을 통한 데뷔 포트폴리오 작성을 목표 진행하여 예비 창작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소 생소하다고 느껴질 웹소설 분야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제천 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운영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형 콘텐츠 센터인 ‘제천 창공’은 ‘제천 창작 공방’의 줄임말로 제천의 콘텐츠 산업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이며,‘제천 창공’을 거점으로 제천만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지역 청년층이 지방에 머물 수 있는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6월 15일(토) 대회의실에서 2024. 제천 미디어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은 작년 국내 프로그램 우수 학생 21명을 선발하여 올해 7월 말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사전설명회 겸 발대식을 통해 방문 국가의 특징, 프로그램 일정 및 유의사항, 안전교육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였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견문을 높일 양질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제천의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하는 날까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하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31일(토)까지 의정부문화원에서 전통문화학교 ‘잇다’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 주말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는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기관 중 지역의 특색이 드러난 기관을 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특색 방과후학교 브랜드화 요구를 반영하였고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인재들을 키워내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즐거운 강강술래(한국무용) ▲시간을 잇다(규방공예) ▲신나는 우리 리듬(음악난타) ▲신명을 울려라(사물놀이) ▲펜화로 배우는 우리고장 이야기(펜화)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특화 전통문화예술 교육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75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A학생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프로그램에 끝까지 참여해서 기회가 되면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방과후 지역문화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의 적극적 동참을 통한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가 활성
대구광역시는 기술 실용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40억 원을 지원받으며 매년 40여 명의 석·박사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벤처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특화산업인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제조분야 과학기술정책·실용화·창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술 실용화 정책·실무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석·박사 인력이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기술혁신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본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실용공학 석사급 고급인재 57명을 양성 중이며, 지난해에는 장학생들이 발명한 시제품을 대상으로 LED 홀로그램 미니 선풍기, 차량용 라이트 방향제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자녀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어떻게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지 안내하기 위해 학부모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 12일, 초여름 밤에 진행된 이번 학부모 과학교실은 가족 캠핑이나 여행 시 자녀와 함께 낭만적인 밤하늘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의 자전에 따른 별의 움직임,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 은하수 촬영 방법을 안내한 후, 학교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가족 단위로 휴대폰을 활용해 단양 하늘의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를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모교 운동장에서 딸과 함께 단양의 별을 촬영하는 경험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여행 시 반드시 의자와 삼각대를 챙겨 여름밤의 별을 오래도록 가족과 함께 즐길 것이라는 다짐을 표현했다. 최재호 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문과 지질을 중심으로 한 단양중학교 과학관이 별을 소재로 학습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요소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정 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소재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월 13일(목)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다함더함 다문화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장을 마련하였다. 다함더함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교육과 다문화 전시체험관 견학,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감의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박OO학생은 “사람마다 생김새,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다를 뿐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문화들도 우리의 문화도 다 존중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예전에 ‘구름마다 모양이 다를 뿐이지 구름은 구름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다문화학생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사회에는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함께 발전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다문화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2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학생역량강화 연수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자동차과’에서 진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에너지 신기술, ▲스마트 팩토리, ▲개인역량 탐색 등 다양한 신산업·신기술의 장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산업의 동향과 응용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정부지원금 및 교육청 대응예산을 포함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동차정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38시간의 학교수업과 660시간의 기업현장교육 등 총 898시간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해당업체에 취업하게 되며, 기업여건에 따라 병역특례(산업체기능요원) 및 P-TECH 운영대학에 진학(전액장학금)하여 전문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의 스마트 공장견학, ▲제주에너지공사의 CFI에너지미래관 방문, ▲미래 기술의 변화를 알아보는 신기술 특강, ▲진로설계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인공지능시대 변화하는 사업의 실제 현장과 변화하는 직업
김성제 의왕시장이 관내 학부모들과 의왕 내손중․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내손중․고등학교의 제대로 된 교육과정과 입학요강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의왕시와 교육청에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학부모들의 요청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손중․고등학교가 수도권 최고의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내손중․고등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중학교 12학급, 고등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